울산MBC

연날리기 대회 준비 미흡

설을 앞두고 남구문화원과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공동주최로 오늘(2\/7)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했으나 장소 선정이 잘못돼 경연대회의 취지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백화점 주차장 옥상은 9층으로 바람이 다른 건물에 부딪쳐 휘어 돌아오고 있어 연을 날리는데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홍보...

효성노조 민주노총 탈퇴로 갈등

효성 울산공장 노조가 민주노총 탈퇴문제로 노노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울산지방 노동사무소와 효성에 따르면 이 회사 노조집행부와 대의원들이 민주노총 탈퇴문제로 갈등을 빚기 시작해 서로 조합원 총회와 대의원 대회를 소집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효성노조 대의원들은 최근 집행부 불신임과 상급단체 변경 등...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일반공모

민주당의 대선후보 국민참여 경선에 따른 울산지역 일반 국민 선거인단 공모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울산시지부는 오늘부터 시지부와 5개 지구당사에서 국민경선 참여 신청서를 배부하고 오는 26일에 접수를 마감한 다음 오는 27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746명의 선거인단을 확정합니다. 민주당 울산시지부는 또 ...

화장장유치 주민간담회 무산

동구지역 화장장 건립을 위한 주민간담회가 구의원과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심완구 시장은 동구 화정동 기존 화장장 인근인 44-4번지 일대에 화장장을 건립하기 위해 오늘(2\/7) 오후 동구주민대표 30여명과 연석회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회의장 문을 막아서는 구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회의를 열지 못했습니다...

용연동 산불 5헥타르 태워

오늘(2\/7) 낮 12시 20분쯤 남구 용연동 성진기계 앞 야산에서 산불이 나 해송 등 7천500그루 5헥타르의 임야를 태우고 1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산 아래 컨테이너 창고 쪽에서 불이 시작돼 번진 것으로 보고 인근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성평등 자문위원회 구성

울산시교육청은 오늘(2\/6) 여성 인력 개발 활성화를 위해 양성 평등교육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양성평등교육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울산과학대 나상균 학장은 앞으로 양성 평등 학교 문화 정착과 여학생 진로교육 활성화, 성폭력 예방 등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태양열 급탕시스템 완공

울산시는 대체에너지원을 개발보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1억3천여만원을 들여 울산양육원과 태연재활원에 태양열 집열기 설치공사를 지난해 착공해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태양열 급탕 시스템 설치로 울산양육원은 연간 945만원, 태연재활원은 천460만원 등 연간 2천400여만원의 연료비 절감...

현대차 설날 이웃돕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설을 맞아 불우이웃과 사회단체를 잇따라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사내 동아리와 임직원들은 어제부터 울산지역의 경로당 19곳과 소년소녀가장 9세대, 울산양로원, 울산양육원 등 91개 단체를 방문해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회사관계자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만큼은 모...

굴뚝TMS 시설개선에 190억 투자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상태를 스스로 감시 확인하는 굴뚝 TMS를 부착한 38개 사업장이 지난해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19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낙동강환경관리청 울산출장소에 따르면 굴뚝 TMS를 부착한 사업장들이 지난해 측정 장비 개선에 83억원, 방지시설 개선에 92억원,그리고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공정...

구시가지 극장가도 경기 침체

중구 성남동 등 구시가지 상권의 침체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권의 핵심축으로 꼽히던 극장가도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중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구시가지의 극장을 찾던 관객들이 지난해 9월 개관한 롯데시네마로 대폭 빠져나감에 따라 중구 지역 5개 극장가운데 474석 규모의 시민극장이 최근 경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