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불법광고물 현저히 줄어

올들어 단속에 적발되는 불법광고물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의류판매업 행사와 나이트클럽 등의 불법 벽보와 전단 77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3개 업소를 고발조치했지만 올들어서는 단속이 2배 이상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적발 건수가 아직까지 12건에 그치고 있습니...

남구문화원 옆 상수도관 파열

어제(3\/20) 밤 8시쯤 남구 달동 남구문화원 인근 이면도로에서 3백밀리미터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10분동안 10톤 가량의 물로 도로로 쏟아져 나왔으며 4시간만에 완전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3백밀리미터짜리 상수도관의 연결부위가 수압을 이기지 못해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독성간염 유발 원창 대표 구속

◀ＡＮＣ▶ 지난해말 근로자들의 독성간염을 유발한 폐기물 처리업체 원창 대표가 결국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독성간염에 걸린 근로자들이 폐기물을 불법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간독성 물질에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지난해말 근로자 5명이 독성간염에 걸려 1명이 숨진 폐...

국립대 유치운동 조직화

시립과 국립대학 설립을 위한 범시민 기구가 조직화돼 유치운동이 활기를 뛸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구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인사들은 지난 20일 모임을 갖고 시립대학과 국립대학 설립을 위한 추진단 발기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발기위원들은 울산의 대학정원 절대부족과 학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우수교...

월드컵 치안관할구역 설정

울산지방경찰청은 월드컵 기간 중에 치안을 담당할 각 경찰서별 관할경비구역을 설정해 통보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문수구장경비를 남부서에 맡기는 한편 월드컵 귀빈들이 묵게될 롯데호텔은 서부서가 경비를 책임지도록 했습니다. 현대호텔과 강동,서부구장등 각국의 준비캠프는 동부서가 치안을 관할하게 되고 중부서...

더 맑은 정화 폐수

◀ＡＮＣ▶ 울산지역 기업체가 공업용수로 쓰는 낙동강 원수는 하루 100만톤에 이르고 또 그만큼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정화처리된 방류수는 수질이 낙동강 원수 보다 낫지만 대부분이 버려지고 있어 이 물을 재활용하는 방안 마련이 물절약의 지름길이라는 지적입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시급한 중수도 설치

◀ＡＮＣ▶ 이처럼 앞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수도 설치가 시급하지만 관련법이 너무 느슨하고 별다른 혜택도 없어 기업체들이 중수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하루 700여톤의 물을 쓰고 있는 롯데호텔은 중수도를 설치해 사용량의 33%인 230톤의 물...

농수산물 시장 정전 경매 일시 중단

오늘(3\/21) 새벽 5시 10분쯤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한국전력측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한시간만에 전기가 들어왔지만 상인들은 과일과 채소 경매를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농수산물시장으로 들어가는 전력선에 빗물이 스며들어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

내일(22일) 물의 날 행사

내일(3\/22) 제10회 물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울산지역 5개 구.군은 내일(3\/22) 공무원과 민간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정 약수터 24군데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중구 명정천과 남구 무거천,동구 웅곡천 등에서 1사 1하천 정화활동이...

기초단체장 후보 윤곽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의 기초단체장 공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후보의 출마 선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관계자에 따르면 기초자치 단체장 후보로 중구는 조용수 시의원이,남구는 이채익 현 청장이,북구는 김수헌 북구의원이,울주군은 엄창섭 전 울산시 정무부시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