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가정집화재 대피주민 부상

오늘(3\/29) 새벽 4시반쯤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가정집에서 불이나 2층 건물을 모두 태우고 한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을 피해 두자녀를 안고 2층에서 뛰어내리던 25살 이모여인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물 2층 방에서 불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일단은 전기...

한일고교축구 시즈오카 우승

한일 두나라에서 각각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에서 계속된 제 4회 한일고교축구대회 결승에서 일본 시즈오카 가쿠엔 고교가 동래고를 2대0으로 꺾고 첫 대회 우승에 이어 두번째 패권을 안았습니다. 학성고를 준결승에서 4대1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시즈오카는 후반 히라시마와 쇼지의 연속골로 역시 대회 두번째 우...

박제상 제례의식 체험투어 실시

울산시는 시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 박제상 제례의식 체험투어를 실시합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참여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오전 10시 태화호텔을 출발해 두서면 은편리 지석묘와 비조암 관광을 거쳐 치산서원에 도착해 박제상 제례의식에 참관시킬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울산시티투어의 코스를 ...

김광수 시의원 경선 승리

이번 6.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울산지역에서 첫번째로 실시된 한나라당의 광역의원 울주군 제3선거구 경선에서 김광수 현 시의원이 공천자로 선출됐습니다. 한나라당 울주군 지구당 선거인단 18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늘 경선에서 김광수 후보는 150표를 얻어 28표를 얻은 이명자 후보를 122표차로 따돌리고 1위를 ...

발전가족 경찰 폭력했다며 항의방문

발전노조 가족들과 사회당원 등 50여명은 오늘(3\/28) 낮 12시 30분 남부경찰서에서 지난 25일 울산화력발전소 앞에서 경찰이 폭력을 휘둘렀다며 항의 집회를 갖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경찰은 폭행사실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발전노조와 사회당원들이 집회신고 조차 되지않은 곳에서 불...

학운위 취지 무색

◀ＡＮＣ▶ 학교운영위원회 선거가 거의 마무리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8월로 예정된 교육위원 선거의 선거인단을 뽑기위한 예비선거로 변질돼 학교운영위원회의 본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입니다. 김잠출기잡니다. ◀ＶＣＲ▶ 지난 96년 도입된 학교 운영위원회. 이 제도는 교육수요자 즉,학습자 중심의 열린...

시장 경선 후보 정견 발표

한나라당 울산시장 경선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이 오늘(3\/28) 오전 한나라당 울주군 지구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합동 정견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정견 발표회에서 박맹우 후보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젊은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박정근 후보는 지역의 어떤 기득권 세력과도 연계되지 않아 소신 껏 일...

어선침몰 실종자 찾지 못해

어제(3\/27) 아침 어선 침몰사고로 실종된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나 수심이 깊고 높은 파도가 일어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 해경에 따르면 어제 아침부터 사고해역인 부산시 기장 대변 동방 4.5마일 해상에 경비함정과 경비정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돌풍과 함께 높...

울산교육청,교원노조와 첫 정책협의

울산시 교육청과 울산 교원노조 간의 올해 첫 정책협의회가 오늘(3\/28) 오후 교육청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체결된 울산교육청과 울산교원노조 간의 단체협약에 의해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교육청과 전교조, 한교조 대표들은 2001년 단협 이행에 관한 점검과 최근 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정책협의회에서 전교조...

민노당 민주노총 선거에 참가

민주노동당 울산시지부는 오늘(3\/28) 오전 기자 회견을 갖고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의 지방선거 후보 합동 경선에 무소속 후보의 참가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관계자는 이번 합동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민주노동당 공천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것이 당론이었지만 노동계의 역량 결집을 위해 무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