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월드컵 희귀언어 안내원 숨통

월드컵 때 활동할 포르투갈과 스페인,터키어 안내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시가 일단 숨통을 트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그동안 부산외국어대학과 여러차례 접촉을 통해 관련 학과 학생들을 울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요청한 결과 오늘(4\/10) 스페인어 38명, 포르투갈어 55명, 터키어 49명이 울산시청에서 면접을 ...

민노당 경선 후보 정견 발표회

지방선거 민주노동당 후보경선을 앞두고 각 예비후보들은 오늘 근로복지회관에서 합동유세를 펼쳤습니다. 울산시장에 입후보한 송철호 변호사는 서민을 위한 사회적 보호장치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경선에 패배할 경우 민주노동당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창현 울산시지부장도 노동자의 정치...

배무종 울산청 차장 행자부발령

배무종 울산지방경찰청 차장이 오늘자 본청인사에 따라 공석중인 행정자치부 치안정책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올해 56살로 경남 함안출신인 배무종차장은 경찰청 보안과장과 인천청차장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울산청 차장으로 근무했습니다. 경찰청은 조만간 후임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태화강정비사업 6월 착공

울산시는 학성교에서 방사보까지 태화강 하류 정비사업을 오는 2천4년까지 190억원을 들여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6월 착공될 태화강 하류 정비사업은 수로를 정비하고 강바닥을 정화하는 것을 비롯해 강 주변에 둔치 등 친수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해주기로 했습니다.\/\/

불법도로공사 체증 운전자 불편

건설업체가 불법으로 도로포장공사를 하고 교통체증을 일으켰다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대진종합건설은 오늘(4\/10) 오전부터 관할 경찰서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북구 신천 삼거리 50M구간에 대해 불법으로 포장 공사를 시행했습니다. 이때문에 국도 7호선 경주방면으로 가려던 운전자들이 3시간여 동안 극심한 불편을...

교육청,면지역 사립유치원 지원 긍정검토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울주군 면지역의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교육비 지원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시 교육청과 사립유치원 교육회는 어제(4\/8) 간담회를 갖고 선거가 끝나는대로 교육청과 자치단체간의 협의를 통해 교육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만규 교...

청사 공간 부족 공무원 불만

◀ＡＮＣ▶ 청사가 비좁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 군이 이제 공무원들의 휴식공간마저 없애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선공무원들은 청사안에 활용할 공간이 아직도 많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으며, 이는 곧 시민부담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합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공무원들의 휴식공간이 사라져 버렸습니...

황사 사흘째,일부 측정기기 오작동

황사가 사흘째 울산 상공을 희뿌옇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다소 떨어졌던 먼지농도가 오늘 오전 11시 3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자 또 다시 황사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사흘째 계속되는 황사주의보속에 시내 병의원에는 목과 눈 등의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지역 5개 먼지...

경남은행 통합 반대 확산

한빛은행을 중심으로 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통합 움직임과 관련해 울산시와 시의회도 반대 성명을 준비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남은행 울산지역 본부에 따르면 상공회의소가 이미 은행 통합에 반대하는 건의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데 이어 울산시와 시의회도 오는 12일 지방은행의 존치 필요성에 찬...

어린이집 운영실태 조사

최근 울산지역 일부 어린이집에서 국고보조금의 횡령사실이 드러나자, 행정기관이 지도감독에 나섰습니다. 동구청은 오는 20일까지 58군데의 어린이집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으며 보조금 횡령사실이나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행정지도와 함께 고발조치할 예정입니다. 구청관계자는 종사자 인건비와 보육수당 집행실태, 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