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졸업생이 고교교사 흉기찔어 중상

고등학교 졸업생이 학교 교무실에 찾아가 흉기로 선생님을 찔러 중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17) 오후 2시쯤 울산시 북구 모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이 학교 올해 졸업생 19살 이모군이 흉기를 들고 들어와 2학년때 담임 선생님이었던 52살 차 모 교사를 찔렀습니다. 차 교사는 등부위를 흉기에 찔려 병원...

황사주의보 해제

중국 내몽고에서 발생한 황사로 울산지방에도 오전 한때 황사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오후들어 황사의 농도가 약해지면서 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가시거리도 오전에는 평소의 절반 수준인 6km를 보였지만 오후부터 15km 이상으로 회복됐습니다. 울산지방 오늘 낮최고기온은 평년수준인 19.6도를 보였습니다. 울산지방 내일...

경찰청 동시통역시스팀 구축

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늘(4\/16)부터 산하 경찰서 민원실과 파출소 등 85곳에 월드컵 동시통역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월드컵을 전후해 울산을 찾는 외국인들이 급할 경우 경찰서와 파출소를 찾아 언어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앙통시통역시스템과 연결해...

참가국 시민서포터스 27일 발족

울산시는 월드컵 참가국들을 응원할 시민 서포터스 발대식을 오는 27일 문수경기장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덴마크,우루과이,브라질,터키등 4개팀에 각 500명씩 배정되는 시민서포터스는 400명은 일반 관중으로,100명은 프로축구 전문응원단이 투입됩니다. 특히 덴마크와 우루과이전때는 덴마크측에서 한국 전쟁 참전용...

음식쓰레기 불법 투기, 수사착수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야산 비닐하우스에 음식물쓰레기가 불법 매립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울산서부경찰서와 울주군이 진상조사에 들어갔지만 소유주 43살 이모씨가 잠적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서부경찰서는 음식물쓰레기가 불법매립된 비닐하우스에 대한 현장확인을 펼쳤지만 소유주 이모씨가 잠적해 수사...

불법 다단계 판매조직 적발

울산지검 유혁 검사는 오늘(4\/15) 모 다단계 판매회사 울산책임자인 54살 김모씨와 44살 임모씨등 4명을 방문 판매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천년 6월부터 특수 내복과 특수 세제를 세트당 최고 180만원을 받고 다단계로 판매하면서 판매원이 되고자 하는 자들로부터는 800만원 상당의 물...

공항 보안검색 구멍 뚫려

월드컵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내외국인의 출입이 빈번하게 될 울산공항의 보안 검색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국내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실시된 보안 검색 불시점검에서 울산공항은 실탄과 탄피가 들어 있는 위험 화물이 X-레이 투시기를 통과한 것을 판독해 내지 못...

비닐하우스 개선 연구개발 과제

북구 중산동 최해봉씨가 제안한 ＂에어튜브 방식을 이용한 단일 골조 이중 비닐 피복법＂이 농림부의 현장 애로 기술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최씨가 제안한 연구 과제는 비닐 하우스의 내구성을 높이고 겨울철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울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국비 240만원을...

4\/16 아침)비행기 추락

어제(4\/15) 김해시 야산에 추락한 중국 민항기에는 울산 시민 두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탑승자는 중구 우정동 71살 김명식씨와 중구 유곡동 74살 차영희씨로 지난 10일부터 5박 6일 일정의 중국관광을 마친 뒤 사고 여객기로 귀국중이었습니다.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부산의 중국 여행단에 동행했다가 변...

나만의 우표

◀ＡＮＣ▶ 자신의 사진이나 기업로고 등을 우표 우측에 인쇄할 수 있는 ‘나만의 우표‘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개인 위주의 신청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관공서에서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자신의 사진을 넣은 다양한 우표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친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