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도로에 황산유출 40대 입건

울산서부경찰서는 오늘(4\/21) 유독물 운반차량 허가도 받지 않고 황산을 운반하다 고속도로에 황산을 흘린 46살 이모씨에 대해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어제(4\/20) 오후 5시쯤 12톤 탱크로리에 황산을 싣고 가다 관리부주의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삼남 나들목에서 황산을 ...

천연가스버스 경제성 높아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보급되고 있는 천연가스 버스가 경유에 비해 연료비 절감 등 경제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의 한 버스 업체 보고서에 따르면 연료비는 천연가스가 경유보다 1대당 매월 전자상거래 가격으로 18만여원, 일반시중가로 41만원 정도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울산지역 버스...

추곡 수매값 동결, 농민반발

올해 추곡 약정수매가격이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됐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1등급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6만 440원이 되며 올해 신설된 특등급은 2천원 오른 6만 2천 44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대신 1헥타르에 50만원이던 논농업 직불제 보조금은 내년에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오릅니다. 이에대해 농민들은 모든 물가가 크...

차량번호자동판독기 추가 설치

자동차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도난 차량 등을 적발하는 차량 번호 자동 판독기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교통량이 많고 유턴 차로가 없으며,경찰 초소간 거리가 먼 도로를 대상으로 판독기 설치 장소 심사를 벌인 뒤 내년까지 1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울산지역에는 지난 2천년부터 차량...

오늘 낮최고 25도 초여름 날씨

울산지방은 오늘 남서쪽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6도 이상 높은 낮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자 시민들의 옷처림이 한결 가벼워졌으며 냉방용 전자제품 판매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태화강 둔치에는 축구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렸으며 석남...

대기오염 5월부터 실시간 관리

울산지역의 대기오염실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기환경 종합상황실이 다음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됩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종합상황실이 마련되면 울산지역에서 운용되고 있는 13개 측정소, 26개 고정 측정망에서 24시간 연속 측정된 모든 자료를 실시간으로 울산시와 환경부 등에 보낸다고 밝혔습니...

월드컵 대비 쓰레기불법투기단속

월드컵을 앞두고 동구청이 시민,경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동구청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민간자율감시단 백명, 동구청 직원과 경찰 35명이 합동으로 월드컵기간까지 계속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선거 준비 본격화

민주노동당 시장 후보가 송철호 변호사로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이번주부터 시장 후보들의 선거 준비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노동당 송철호 후보는 내일(4\/22) 오전 민주노총 운영위원회에서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되는 대로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부지교환 10억원 추가부담

울산시가 남구 삼산동의 현 울산경찰청 부지와 중구 성안동의 경찰청 이전 예정지를 맞바꾸기 위해서는 10억여원을 추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는 최근 두 곳의 감정평가를 실시한 결과,삼산동 땅 4천800여평은 감정액이 92억3천만원인데 비해 만7천여평 규모의 성안동 땅은 81억천여만원으로 평가됐다고 밝...

물류창고 화재 3천여만원 피해

어제(4\/21)밤 9시 반쯤 중구 학산동 ＂우리들 24시＂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생활필수품과 캔음료수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2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물류창고 1층에서 화재경보기가 갑자기 작동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