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과학대,전국 최우수 선정

울산과학대학이 전국 158개 전문대학 중에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30억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7\/11) 올해 재정지원 사업평가를 발표하고 울산과학대학이 산학협력 등 8개 평가영역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수공업계 프로그램인 지역신경회로망과 중소기업...

타시.도 전출희망 교사 많아

울산지역 중등교사들의 타시.도 전출희망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올 2학기 인사때 전출을 희망하는 교사가 36개 과목에 27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희망 지역은 부산이 백19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8명 경기 35명 대구 31명등이며 과목은 국어와 영어 수학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울...

발목잡힌 항만공사

◀ＡＮＣ▶ 울산 해양청이 시행중인 울산항 9부두 안벽 축조공사가 지역 어민들의 어선 방치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해양청은 어선 계류장까지 만들어 배를 옮길 것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하자 행정대집행을 검토하고 있어 마찰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골재하역과 운반등 일반화물선 접...

마약류사범단속 절반으로 줄어

경찰의 마약류사범 단속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보다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경찰에 적발된 마약사범은 모두 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4명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점조직으로 이뤄지는 ...

어음부도율 두달 연속 증가

울산지역 어음 부도율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6월중 울산지역 어음부도율은 0.15%로 전달보다 0.01% 포인트 높아진 가운데 부도금액은 253억원으로 전달의 279억원보다 줄었습니다. 부도금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부도율이 높아진 것은 월중 어음교환금액이 크게 줄어들었...

반핵단체 항의방문

◀ＡＮＣ▶ 엄창섭 울주군수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원전백지화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보이자 오늘 반핵단체 회원들이 울주군을 항의방문했습니다. 엄군수는 원전백지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원전지원금 사용중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반핵단체 회원...

시의회 감투 자리 줄여야

◀ＡＮＣ▶ 전체 의원수가 19명에 불과한 울산시 의회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 일반 의원들에 비해 특별 대우를 받는 자리가 7개나 됩니다. 물론 관련 법 규정에 따른 것이겠지만 현실 여건을 감안할 때 이를 축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어제 새로 출범한 제3기 울산시 의...

면허시험장 응시자들로 혼잡

정부의 도로교통법 위반자 특별감면에 따라 오늘 울주군 상북면 운전면허시험장에는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던 운전자들의 면허 신청으로 혼잡을 빚었습니다. 상북 운전면허시험장에는 평소보다 세배나 많은 천여명의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을 빚었으며 경찰서 교통과에는 문의 전화가 폭주 했습니다. 이번 정부의 교...

기초의회 편가르기로 삐걱

울산시의회와 구,군 기초의회 의장단 선출과정 에서 다수당과 소수당사이의 편가르기 양상을 보여 의정활동 과정의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어제(7\/9)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한 동구와 북구의회는 선출결과에 반발하며, 민노당과 비민노당 사이에 대립하고 있습니다. 북구의회 류재건 의원 등 3명은 오늘(7\/10) 민...

신불산 케이블카도 무산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낙동강환경관리청은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계획을 정밀 분석한 뒤 정상에 위치한 억새밭과 30-40년생 철쭉 군락지의 훼손 등 생태계가 파괴될 우려가 높다며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에따라 울주군과 영남알프스레저가 서류를 보완한 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