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연말 노사관계 낙관 어렵다

◀ＡＮＣ▶ 울산지역 주요 기업체의 22%가 아직 올해 임금과 단체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어 연말노사 관계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울산지역의 종업원 100인상 기업체 152곳 가운데 아직 34곳이 임금과 단체협상 미타결 사업장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현자,임용환씨 주조부문 명장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02 올해의 명장‘에 울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현대자동차 소속 임용환씨가 주조부문에서 명장에 선정됐습니다. 임용환씨는 지난 7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17종의 엔진과 실린더 블록 등 480여 종의 부품 소재의 시험과 연구 개발에 전념해 왔으며 지난 95년에는 주조기능장 시...

신설학교 절반 내년 개교 차질

내년도 신설예정인 학교 가운데 절반정도가 부지 미확보등으로 개교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개교 신설예정인 15개 학교 가운데 40%인 6개 학교가 현재까지도 부지 확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7개 학교는 설계용역중 인데다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들조차 현재 공정이 3-40%...

철판 코일 도로 굴러 교통정체

어제(10\/1) 밤 8시 20분쯤 북구 중산동 이화육교 앞 도로에서 경주시 외동읍 31살 정모씨가 몰던 트레일러에서 철판 9개를 묶은 코일 1개가 도로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를 뒤따르던 경주시 외동읍 48살 전모씨의 소나타가 부서졌습니다. 또 1.5톤쯤 나가는 철판을 쉽게 옮기지 못하면서 이 일대 교통...

중구조직책 정갑윤씨 내정

한나라당 울산중구지구당 조직책으로 정갑윤 전 경남도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관계자에 따르면 수차례 여론 조사에서 정씨가 1위를 기록해 이변이 없는 한 조직책으로 확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씨는 울산대 초대 학생회장를 역임하고 지난 91년 지방선거때 울산 중구에서 경남도의원에 당선...

상습 환경위반업체 9군데

올들어 울산지역에서 두차례 이상 환경오염 단속에 적발된 상습 환경위반 업소가 9군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늘(10\/2) 울산화력 발전처와 미원상사,대한제당,코엔텍,범우 등 올들어 2차례 이상 환경 단속에 적발된 9개업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들 위반업소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또는...

치료시설 부족

◀ＡＮＣ▶ 울산지역에도 해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치매 등 각종 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도 늘고 있는데 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탭니다. 오늘 노인의 날을 맞아 류호성기자가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중구 북정동의 한 무료급식소입니다. 하루 백...

탁구 남녀 대표팀 경기 계속

아시안게임 나흘째인 오늘(10\/2) 울산에서는 동천체육관에서 남녀 탁구 대표팀의 단체전 예선경기가 계속됩니다. 남자대표팀은 오후 3시 30분 약체 몽골을 상대로 단체전 첫 경기를 갖고 여자대표팀은 오후 5시 싱가포르와 예선 3번째 경기를 갖고 조 순위 경쟁을 벌입니다. 이와함께 북한 여자 대표팀은 오후 2시와...

올해 울산배 첫 수출길 올라

올해 생산된 울산배가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울주군은 오늘(10\/2) 오후3시 청량면 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배 13.6톤에 대한 수출 선적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출되는 배는 신고로 5kg짜리 2천720 상자에 이르며 2명의 검역관이 12월말까지 검역을 거쳐 미국으로 최종 수출됩니다. 울주군은 올...

(교환-광주)먹는 샘물 검사 기준 모호

◀ＡＮＣ▶ 먹는 샘물에 대한 수질 검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와 생산업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문화방송 박수인기자 입니다. ◀ＶＣＲ▶ 먹는 샘물을 음용수로 쓰는 이 학교는 얼마전 보건환경 연구원으로부터 수질이 부적합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냉온수기를 거쳐 나온 물에서 일반 세균이 기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