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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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8월 생산·소비 늘고 건설수주 급감
울산지역의 지난 8월 산업 생산과 소비가 늘었지만 건설수주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울산 산업 생산은 자동차와 기계장비 생산 호조로 전달 대비 3.3% 늘었습니다.소비는 백화점 매출이 5%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 판매가 1년 전에 비해 6.1% 증가했으며, 8월...
이상욱 2023년 10월 04일 -

울산 8월 미분양 주택 증가세 전환
울산지역 8월 미분양 주택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울산 미분양 물량은 전달대비 160가구 늘어난 3천 69가구로 집계돼 석 달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8월 울산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1년 전 593가구 대비 95.8% 감소한 25가구에 그쳤으며, 8월 울...
이상욱 2023년 10월 04일 -

울산지역 체불임금 감소세.. 경기회복 신호
증가세를 보이던 울산지역 체불임금이 올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울산지역 체불임금은 2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억 원 감소했습니다.울산지역 체불임금은 지난 2021년 441억 원에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
정인곤 2023년 10월 03일 -

영세 사업장 4분기 보험료 납부기한 3개월 연장
고용노동부가 추석 명절를 맞아 소규모·영세 사업장의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노동부는 상시근로자수 30만 명 미만인 사업장에 대해 오는 4분기 보험료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체납 처분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납부유예를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11월 10일 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을...
유희정 2023년 10월 02일 -

새마을금고 예금 인출 여파..금융권 수신고 급감
새마을금고의 대출 부실로 인한 이른바 '뱅크런'의 여파가 울산지역에도 미치면서 은행권의 수신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제2금융권인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액은 전달보다 6천 949억원 줄었습니다.이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수신 감소액이 전체의 87.3%인 6천 64억원에 달...
이상욱 2023년 10월 01일 -

울산시, 화학적 재활용 테스트 베드 구축
울산시가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을 추진합니다.울산시는 국비 280억 원, 시비 120억 원 등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재생원료 실증화 테스트 베드 구축과 폐기물 처리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울산시는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가 100억 원...
이용주 2023년 09월 30일 -

울산 4년간 시효 만료로 사라진 체납세 50억 원
지난 2019년부터 4년동안 시효가 만료돼 징수가 불가능해진 울산지역 지방세가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시효가 만료된 지방세는 2019년 16억 원, 2020년 15억 원, 2021년 13억 원, 2022년 6억 원가량입니다.울산시는 체납액 징수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으나 징수 방법을 찾지 못해 불가피했다는 입장입니다.
이다은 2023년 09월 29일 -

울산 3개월 만에 소비심리 다시 냉각
지속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울산지역 소비심리가 3개월 만에 기준치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9.2로 전달 대비 2.8p 떨어지며, 3개월 만에 기준치을 밑돌았습니다.한국은행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
이상욱 2023년 09월 28일 -

울산 추석 화폐발행액 증가 "긴 연휴에 월말 영향"
올해 추석을 앞두고 울산과 부산지역 화폐발행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금융기관 등을 통해 울산과 부산지역 등에 공급한 화폐는 4천95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화폐 발행액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휴일이 이틀 ...
유영재 2023년 09월 28일 -

반토막 난 건설업 용적률 인센티브 통할까
◀ 앵 커 ▶최근 몇년 사이 문을 닫는 지역 건설사들이 급증하면서 울산시가 공동주택 건립에 지역업체를 참여시키면 용적률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 경기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큰 반면, 이 제도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풀어야할 숙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용주 기자...
이용주 2023년 09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