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도로교통공단 "연휴 첫 날 사고율 가장 높아"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에 발생한 울산지역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첫 날 사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설 연휴 동안 177건의 교통사고가 나 사망 2명, 부상 290명을 기록했습니다. 사고는 하루 평균 8건이 발생했는데 연휴 첫날이 11건으...

설 연휴 최대 고비 '미리 참배'..요양병원 '비닐막 면회'

◀ＡＮＣ▶ 이번 설 연휴가 방역의 최대 고비인 만큼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 참배에 나선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요양병원에서는 가족들과 접촉할 수 없는 환자들이 비닐막 사이로, 혹은 화상통화로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ＶＣＲ▶ 울산 하늘공원에 꽃다발을 든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들어가...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2명 발생..가족 감염 가장 많아

오늘(1/28) 울산에서 코로나19신규 확진환자 202명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원인은 가족 감염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직장 동료와 지인에 의한 감염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발생 지역은 남구가 5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울산의 누적 확진자는 8천624명으로 늘었습니다.

축사 지붕 보수하던 50대 추락해 사망

오늘 오전 9시 12분쯤 울주군 한 축사에서 지붕 보수 공사를 하던 50대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6m 높이 지붕에 올라가 보수·교체할 부분을 확인하던 중 약한 곳을 밟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1인 사업자여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남구 신정˙야음동 상가건물 화재 잇따라

오늘(1/28) 낮 12시 30분쯤 남구 신정동의 한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외벽 일부를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임시 용도로 쓰는 가건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후 5시쯤에는 남구 야음동의 한 상가건물 4층에서 불이 나 건...

설 연휴 기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설 연휴 5일 동안 구군별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내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구 종합운동장과 남구 문수축구경기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날 당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운영됩니다. 동구 국민체육센터와 북구 농소운동장, 울주군 온양체육공원 선별검사소 등 3곳은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 달 2일...

울산시교육청,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추진

울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습공동체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매월 4시간 이상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한 242개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3.9점을 기록했다며,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혁신 사례를 반영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

희망 2022 나눔캠페인 폐막..목표보다 30% 웃돌아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이 오늘(1/28)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폐막했습니다. 캠페인의 최종 모금액은 78억 6천82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개인과 단체 기부가 잇따라 목표액을 30% 웃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시, 전문예술 법인·단체 지정 사업 추진

울산시가 문화예술 분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전문예술 법인·단체 지정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정 대상은 미술과 음악, 무용, 연극, 사진 등을 주제로 창작 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시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문예술 단체로 지정되면 지자체 등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거...

울산시 ‘산하기관’→‘공공기관’으로 명칭 변경

울산시는 시가 설립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산하기관이라 통칭하던 것을 공공기관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시는 산하기관은 법적인 용어는 아니며 관행적으로 쓰이는 말로 다소 권위적·수직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이같이 변경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은 울산시설공단과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제진흥원 등 모두 1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