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중소기업 3개월 연속 경기전망 비관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인상에 따른 경기 악화 우려로 중소기업들은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가 부산 울산지역 중소기업 343개를 대상으로 '2022년 8월 기업경기전망조사'를 벌인 결과 경기전망지수는 76.4로 지난달에 비해 2.5p 하락했습니다. 부산울산 경기전망지수는 코로나19 발...

교육감 공약 평가위원에 학생 3명 선발

제2기 노옥희 교육감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평가할 시민공약관리위원에 학생 3명이 포함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시민공약관리위원 18명을 다음달 12일까지 공개 모집하는데 학생 몫으로 3명을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활동기간은 2년이며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울산 인구 감소에도 지방공무원 수는 늘어

울산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에도 지방공무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통계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울산지역 공무원은 5천846명으로 3년 전보다 약 600명, 11% 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울산지역 총인구는 115만5천명에서 112만1천명으로 2.9% 줄었습니다.

한화솔루션 노사, 사택 개발 방식 두고 마찰

울산 남구 무거동 한화솔루션 사택 부지에 추진중인 공동주택 건립 시행방식을 놓고 한화솔루션 노사가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측은 현 사택을 철거하고 이 자리에 새로운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일반분양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노조는 직장주택조합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 ...

중구, 회의 방식 변경으로 업무 효율 높인다

중구가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회의 보고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구는 부서장 보고 시간을 30분에서 10분으로 줄여 나머지 시간을 토론과 대안제시 등에 활용하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열리던 간부회의도 화요일 하루로 줄였습니다. 중구는 기존의 틀을 깨고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유연한 회의 문화...

신규 확진자 1,097명.. 세 달 반 만에 일요일 확진자 1천 명↑

오늘(7/31) 울산에서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천97명이 발생했습니다. 울산지역에서 검사 건수가 적은 일요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명을 넘은 건 지난 4월 10일 이후 약 세 달 반만입니다. 한편 기저질환을 앓던 70대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34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울산 6월 광공업 생산·소비 동시 부진

화학과 자동차 생산 감소와 물가 상승 탓에 울산 광공업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부진에 빠졌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울산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광공업 생산은 화학제품과 자동차 등에서 부진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6% 감소했습니다. 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3.1로 지난...

스포츠과학고, 근대종목 개최 준비 완료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가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운동장 육상트랙과 잔디를 전면 교체했습니다. 앞서 학교는 수영장 조도, 운동장 관람석 보수, 건물 도색 등 경기장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수영과 육상을 기초 종목으로 사격과 펜싱 등이 추가되는 근대 종...

행정안전부 장관 울산 민생현장 방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울산을 방문해 서민 물가 상황과 대형화재 대비태세 점검 등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이 장관은 태화시장을 찾아 고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를 확인하고,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한 경동도시가스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최근...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에서 불.. 인명피해 없어

어제(7/29) 저녁 11시 25분 쯤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 지붕에서 불이 나 건물 지붕 등을 태워 소방당국 추산 약 28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청과물동 지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