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학교 비정규직 파업에 69개 학교 급식 차질

오늘(3/31) 울산에서도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69개 초·중·고등학교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 4천407명 가운데 14%인 621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 급식실 ...

국가첨단산업단지 추가 신청 "미래차 도시 도약"

[앵커]울산시가 오늘(3/30)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 지역에 울산을 포함시켜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정식 요청했습니다. 미래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돼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한 건데요. 지역 정치권도 울산이 추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국...

쓰러진 항타기 40미터 넘어 "높이 규정 없어"

[앵커] 어제(3/29) 울산에서 원룸 건물을 덮친 대형건설장비는 알려졌던 37미터보다 더 높은 42미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항타기가 길어지면 하중이 더해져 넘어질 가능성이 커지지만, 국내에서는 항타기 길이를 제한할 관련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 하늘로 치솟은 ...

신세계건설 "항타기 사고 책임 지겠다"

한편 항타기 전도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의 시공사인 신세계 건설은 정두영 대표 이사가 오늘(3/30) 사과문을 내고 모든 사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이사는 피해자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복구 완료 시점까지 대체 숙소 등 거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밝습니다...

울주군 온산읍 주택 화재... 50대 장애인 숨져

오늘(3/30) 오후 1시 53분쯤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4층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중증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병원 등에서 상습적으로 물건 훔친 30대 구속

울산남부경찰서는 병원과 상점,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5시 30분쯤 울산의 한 병원 간호사 탈의실 사물함에서 가방과 지갑 금품 100만 원 상당을 들고 달아나는 등 지난 20일부터 3일간 병원과 상점, 차량에서 7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

새울원자력, 온양읍 주민 건강검진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울주군 온양읍 주민들의 건강검진에 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온양읍에 거주하는 만58세 이상 주민 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온양원전지역주민협의회로 신청하면 됩니다. 검진 대장자는 종합건강검진이 가능한 울산지역 4개 병원 가운데 본인이 ...

교육감 후보들 "내일 투표 참여 당부"

울산교육감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천창수 후보는 오늘(3/30)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약속한 모든 공약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높은 투표율로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주홍 후보는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울산의 이념 편향적인 교육을 중단하고 새로운 교육을 시작하기 위해 꼭 ...

출동 경찰관 옆구리 가격한 20대 벌금 700만 원

울산지법은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A씨가 술에 취해 아버지를 폭행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를 저지하려하자 A씨가 경찰관의 옆구리를 1차례 가격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공권력 경시 풍조...

직업계고용 반도체 등 신산업 교과목 개발

울산지역 현직 교사와 울산대 교수들이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신산업 분야 교과목 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10개월동안 2억 원을 들여 반도체와 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 등 4개 과목에 대해 각 교과목당 25분짜리 16편을 제작했습니다. 개발된 교과목은 고교학점제 과목으로 신설되거나 일반 수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