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말다툼 하다 직장 동료 살해한 30대 '징역 10년'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직장 동료를 살해한 30대 베트남 국적 A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울산의 주거지에서 함께 살던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 B 씨와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자 격분해 흉기로 B 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불법체류자 신분이던 A 씨는 범행 ...

울산시, 조직 개편‥ 국가예산 확보 강화

울산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재정협력관을 신설해 중앙부처와 국회 대회협력체계를 강화합니다.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입법예고한 울산시는 재정관리 효율을 위해 국가예산담당관을 폐지하고 4급 보좌기구인 재정협력관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민생활정책추진단은 자치행정과로, 마케팅팀과 마이스팀은 ...

울산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 부문 1위'

울산시가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주요시책과 국가위임사무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울산은 목표달성도 98.9%를 달성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정성평가에서도 초등돌봄 활성화와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등으로 좋은 평가...

울산과학대, '글로컬대학' 지정 재도전

지난해 8월 글로컬대학 자정 최종 단계인 본 지정에서 탈락한 울산과학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사업에 재도전합니다. 지난해 경남 연암공과대와 협력해 글로컬 대학에 도전했던 울산과학대는 산학 협력 규모를 확대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재도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컬대학은 지방대학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비 1...

동구지역 상수관망 점검‥ 수돗물 순차 단수

오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수요일 야간 시간대에 동구 지역 수돗물이 부분적으로 끊깁니다. 울산시는 상수관망 점검 작업을 위해 화요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수요일 오전 5시까지 순차적으로 단수 조치를 시행하며 각 세대에 현수막과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관망...

울산시, 시내버스 통상임금 대책 논의

통상임금 문제로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울산시도 관련 대책 논의에 나섰습니다. 울산시는 서울에서 열린 전국 지자체 공동 대책 회의에 참석해 시·도별 임단협 상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울산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버스 노조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통상임금에 정기 상여금 ...

동구, 대왕암공원에 '금연벨' 설치

동구가 대왕암공원 내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금연 벨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원 내 흡연 민원 다발지역에 설치된 금연벨을 누르면 금연 안내 음성이 나오며, 스마트폰으로도 작동할 수 있습니다. 동구는 대왕암공원 전체가 금연 구역임에도 민원이 지속해 발생해 금연 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도적 허점노린 사기행각‥ 처벌은 '솜방망이'

[앵커]보증서도 없이 임차인을 모집해 물의를 빚고 있는 울주군 숲속의 아침뷰 민간임대 아파트 소식 여러번 전해드렸는데요, 이 아파트 시행사는 법인을 바꿔가며 지방 도시의 부도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현장에 접근해 비슷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데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대학교에 불 지른 외국인 교환학생 징역 1년 6개월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대학교 곳곳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울산의 한 대학교 교환학생 A 씨는 지난 2월 기숙사에서 이불과 노트 등을 가지고 나와 학교 흡연 부스 안에 넣고 불을 지른데 이어, 2시간 동안 대학 내 도로와 인근 야산 등 4곳에 불을 지르고 중국으...

올해 산불 예방임도 4km 개설‥ 활엽수 식재 확대

울산시는 올해 산불 예방을 위한 임도 4km를 개설하고, 불에 강한 활엽수 식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강대길 시의원의 서면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올해는 4km, 내년에는 2km의 임도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임도 개설에 산주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토지 수용이 가능한 법률안을 심의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