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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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던 신생아 뇌손상‥ 16억 원 배상 판결
울산지법 민사12부는 의료진의 부적절한 조치로 신생아가 장애를 갖게 된 사고에 대해 병원 측이 16억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신생아는 지난 2022년 4월 울산의 한 병원에서 황달 증상으로 정맥주사를 맞다 심정지가 와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손상으로 발달 장애를 갖게 됐습니다. 법...
이용주 2025년 07월 28일 -

울주군 7만여 명 단수 피해.. 생활용수 2천287톤 공급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주 일대에서 발생한 단수사태로 7만 여명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울산소방본부가 생활용수 2천 287톤을 긴급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를 위해 소방본부와 지역 주요기업 자체소방대가 인력 184명, 장비 81대를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비상 급...
이상욱 2025년 07월 28일 -

울산시,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공사 본격 추진
울산시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북구 아산로에 교차로를 신설하고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합니다. 이번 교통체계 개선은 울산경찰청 심의를 통과함에 따른 것으로, 우선 다음달 중순까지 아산로 중앙분리대 화단이 철거됩니다. 또 아산로 현대 EV공장 앞에 교차로가 신설되고 동구로 향하는 방향에 구간단속...
조창래 2025년 07월 28일 -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낸 택시기사 벌금형
울산지법 형사7단독은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택시기사 2명에게 각각 벌금 1천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밤 울산의 한 교차로에서 각자의 택시를 몰다가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연달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보행자 적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넌 책임이...
이용주 2025년 07월 28일 -

지역주택조합 23곳 업무ㆍ회계 적정성 등 점검
울산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울산지역 지역주택조합 23곳을 대상으로 종합 점검에 나섭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조합 설립 인가조건 준수 여부와 자금 운용 적절성, 회계감사 적정성 등이며 조합원들에게 대한 피해 여부도 별도로 조사합니다. 울산시는 조합 운영이 불합리하거나 부조리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지시나 과...
조창래 2025년 07월 28일 -

울산 교제·참여활동 시간 44분 '전국 최저'
울산 시민들이 교제나 참여활동에 쓰는 시간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보면 울산 시민들이 교제나 참여활동에 쓰는 시간은 하루 평균 44분으로, 전국 평균인 1시간보다 16분 적었습니다. 특히 울산 시민들은 일요일에 평균 2시간 27분 가사노...
홍상순 2025년 07월 28일 -

본격 여름휴가 시작‥ 피서지 '인산인해'
[ 앵 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울산도 기업체들의 집단휴가가 시작됐는데요. 바다도 도심 물놀이장도 푹푹 찌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정인곤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 피서철을 맞은 해수욕장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시민들이 가득합니다. ...
정인곤 2025년 07월 27일 -

울산 온열질환자 100명‥ 집계 이래 최다
울산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집계 이래 가장 많은 100명을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울산 온열질환자는 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에서는 집중 호우 이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
이돈욱 2025년 07월 27일 -

진하해수욕장에서 4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어제(7/26) 오전 10시쯤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바다에 떠 있는 이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으며, 119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인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인곤 2025년 07월 27일 -

초등생 괴롭히고 조롱한 20대 수영강사 벌금형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수영 강습을 받는 초등학생을 강제로 물속에 집어넣는 방식 등으로 괴롭힌 20대 수영 강사 A 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남의 한 어린이 수영장에서 강습 중인 9살 초등학생을 강제로 여러 차례 물속에 집어넣고 화를 내는 아이의 사진을 찍어 다른 강사와 함께 보며 ...
정인곤 2025년 0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