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장마철 벼잎도열병 확산우려

장마철을 앞두고 벼 잎도열병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될 경우 비료 성분이 벼에 갑작기 흡수되면서 연약하게 자라 잎도열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수 있다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작업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도열병균은 하루에 최고 2만개의 포...

미국팀 울산도착 경호 초비상

내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8강전을 앞두고 미국팀이 오늘(6\/20) 오후 3시 울산공항에 도착함에 따라 경비업무를 맡고 있는 울산경찰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울산경찰청은 미국팀이 들어오는 울산공항 주변에 5개 중대의 경찰 병력을 배치하는 한편 공항 곳곳에 중무장한 경찰특공대 요원을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

결전앞둔 독일,미국(로칼)

◀ＡＮＣ▶ 내일 문수구장에서 8강전을 벌일 독일과 미국 대표 팀이 오늘 문수경기장에서 차례로 적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독일에 미국이 강한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어 결과는 섣불리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ＶＣＲ▶ ＂미국의 돌풍을 잠재우고 전차군단의 명예를 회복...

양식어민 울상

◀ＡＮＣ▶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양식어민들이 소비부진과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평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냉수대까지 일찍 찾아오면서 적자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활어소비가 크게 줄어 가격마저 폭락하고 있습니다. ...

아리랑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서＂ 공연

독일과 미국의 월드컵 8강 경기를 하루 앞두고, 오늘(6\/20) 저녁 문수경기장 호반광장에서는 아리랑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서＂라는 월드컵기념 창작 오페라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아리랑 문화예술연구회가 선보인 오늘 공연은 퍼포먼스와 변론,오페라 등 모두 3막으로 나눠져 지구촌이 사랑으로 하나가 된다는 상징적...

신설법인 증가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울산지역 신설법인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68개사로 전달보다 4개사가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2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조립금속 업종과 기계업종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제조업 신설법인의 경...

양식어가 소비감소 가격폭락

울산지역의 양식어민들이 소비 부진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류양식조합에 따르면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활어 소비가 크게 감소해 광어값의 경우 킬로그램에 9천원선으로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다른 양식어종 대부분도 가격 하락은 물론 거래 자체가 끊긴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

교육위원도 물밑 선거전

교육위원 선거가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가운데 출마 예상자들이 물밑 선거전을 벌이고 있어 혼탁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위원 출마 예상자들이 선거인단이 되는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선거에 개입했을뿐 아니라 금품제공,명단확보등 표 단속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이 교육위원들...

경상보훈대상 시상식 가져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경상일보사가 제정한 제4회 경상보훈대상 시상식이 오늘(6\/20) 오후 2시 울산시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시상식에는 장한용사 부문의 오영춘씨를 비롯해 장한유족 부문의 김진술씨, 장한아내 부문의 박춘심씨,그리고 장한 미망인 부문의 김경자씨 등 4명이 수상...

제조업 3분기 경기전망 밝아

올 3,4분기 제조업 경기가 지난 87년이후 최고의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은행이 전국의 천 2백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 3.4분기 기업경기 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는 128로 지난 87년 2.4분기 146에 이어 15년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업이 152로 가장 높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