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불법 대출 알선 사채업자 등 적발

울산지검 특수부는 오늘(7\/19) 신용 불량자들에게 불법 대출을 알선해주고 사례비를 받아챙긴 사채업자 6명과 사례비를 받고 불법 대출을 눈감아 준 금융기관 직원 2명 등 8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사채업자 가운데 2명은 신용대출에 필요한...

프로축구 개막전 만6천명 공짜입장

지난주말 문수구장에서 열렸던 프로축구 울산 개막경기에 구단측이 3만9천242명이 입장해 초만원이었다고 밝혔지만 유료입장은 크게 못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대구단이 제출한 유료관중은 만6천117명으로 나타났으며 연간회원자격으로 입장한 관중이 7천명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따라서 만6천...

농림부 공무원 내기도박 망신

◀ＡＮＣ▶ 농림부 산하 농산물 검역 직원들이 집단으로 내기도박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사법처리 되는 망신을 당했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ＶＣＲ▶ 농림부 산하의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울산 출장소-------- 농산물 원산지표시 단속등의 업무를 보고 있는 이 곳은 소장을 포함한 직원 1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

울산 중장기발전계획 2차보고회

오는 2천20년을 목표로 한 울산중장기 발전계획의 2차 보고회가 오늘(7\/18) 오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의 주관으로 열린 오늘 보고회에서 울산시는 울산의 미래 비전을 ＂경제수도 울산-기업의 고장,너와 나의 울산＂ 으로 정하고,기존의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탈피해 참여자치와 교통선진도시,...

러시아 총영사 시장 내방

바체슬라브 쭈삐꼬브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가 오늘(7\/18) 인사차 울산시를 방문해 박맹우 시장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쭈삐꼬브 총영사는 이수석 경제통상국장 등 울산시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울산과 러시아 도시간의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와함께 울산시가 러시아의 특정도시와 ...

여성 주간 행사 열려

울산 YWCA는 제7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을 만드는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북구청에서 심포지엄을 가졌습니다. 강교자 YWCA이사는 주제발표에서 여성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삶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생산적으로 살아가려 할 때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 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

실업급여 부정수급 늘어

고용안정을 위해 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실업급여 수급제도가 겉돌고 있습니다. 울산지방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울산지역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는 모두 17명에 금액으로는 3천 3백여만에 이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 4백만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액수입니다. 울산지방 노동사무소는 실업급여 ...

카드빚 갚으려고 신용카드 훔쳐

울산동부경찰서는 오늘(7\/18) 신용카드를 훔쳐 카드빚을 갚는데 사용한 남구 야음동 37살 정모씨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0월 모 컴퓨터 대리점에서 자리를 비운 27살 이모씨의 신용카드를 훔친 뒤 현금 70만원을 인출하는 등 모두 9회에 걸쳐 290여만원을 사용...

울산대 산경대 학과폐지 반발

울산대학교가 산업경영대학의 학과 폐지를 결정하자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크게 반발하는등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대와 산업경영대학 홈페이지에는 지난 10일 산경대 기계공학과와 전기.컴퓨터공학과 폐지가 알려진 이후 이를 성토하는 동문과 재학생들의 글이 130여건 이상 게시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학교의 일방...

소시장 재개장

◀ＡＮＣ▶ 구제역으로 휴장에 들어갔던 가축시장이 오랫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소값도 휴장 전보다 오른 가격에 거래돼 그동안 가축거래를 하지 못해 애를 태웠던 농민들의 숨통이 다소 트이게 됐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언양 가축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며 본래 모습을 회복했습니다. 구제역 파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