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4강전 입장권 판매 저조

와일드 카드로 8강에 진출했던 북한이 태국에 패해 내일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 축구 4강전에 일본과 태국이 만나게 되면서 입장권 판매가 저조합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내일 축구 4강전에 북한이 올 가능성이 있다며 입장권 판매 홍보를 계속했고 시민들의 문의도 쇄도했지만 북한이 탈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관...

말리지 않은 벼 수매 연기

당초 오늘(10\/8)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울산지역의 산물벼, 즉 말리지 않은 벼 수매 일정이 15일부터로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울주군과 농협에 따르면 당초 8일부터 산물벼 수매에 나서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지만 지난 여름 잦은 비로인해 벼가 늦게 익어 수매 일정도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울주군 지역의 벼...

외국인 산업연수생 배정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올 하반기 외국인 산업연수생이 배정됩니다. 부산.울산중소기업협동조합은 외국인 산업 연수생 배정에 앞서 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늘(10\/8)부터 오는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이번 외국인 산업 연수생 배정 대상 인원은 전국적으로 만8천여명인 가운데 현재...

외솔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결성

울산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선생을 기리는 기념사업이 본격추진됩니다. 중구문화원 김철원장과 김기환 시의원,양명학 울산대 교수등 각계 대표 20여명은 오늘(10\/9) 중구청에서 외솔생가복원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2005년까지 생가복원과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추진위는 우선 국비와 시비등 37억원의 예...

배무기 총장 다산경제학상 수상

울산대 배무기 총장이 제21회 다산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11일 순은제 다산흉상과 상금 천만원을 수상하게 됩니다. 다산경제학상 심사위원회는 오늘(10\/9)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특수성을 경제학의 관점에서 해석해 낸 배총장을 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산경제학상은 한국경제신문이 다산 정약용 ...

체육시설 사용료 현실화

울산시는 문수경기장과 동천체육관 등 신설 체육시설의 사용료를 전국 평균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체육시설 운영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동천체육관을 빌려 사용할 경우 4시간 기준으로 체육경기는 종전 4만원에서 10만원으로,그밖의 행사는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사...

난개발 공사 잇따라 제동

난개발 우려가 있는 주택건립 사업 등에 대해 울산시가 잇따라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울산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모 건설업체가 북구 대안동 일대 준농림지역에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신청한 건축허가를 북구청이 반려하자 제기한 행정심판에서,이미 인근에 건축허가를 받아 주택을 건립하고 있으면서 또다시 건...

아시안게임 축구 암표상 3명적발

아시안게임 축구경기 입장권을 웃돈을 얹어 팔던 원정 암표상들이 잇따라 검거됐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 방범과는 어제(10\/8)우리나라와 바레인전의 6천원권 입장권을 만원에 팔던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43살 김모씨등 3명을 검거해 즉심에 회부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수십장의 입장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

탁구 마지막날 단식 남녀 결승

아시안게임 11일째인 오늘(10\/9) 울산에서는 탁구 남녀 단식 결승전과 럭비 15인제 경기가 열립니다. 오후 2시 동천체육관에서 계속되는 여자 단식 준결승에는 유지혜 선수가 중국의 장이닝과 결승진출을 다투고 남자 단식에는 오상은이 중국 최강 왕리친과 4강에서 맞붙습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아시안게임 탁구...

수돗물 유수율 높아져

수돗물의 누수를 막기위한 유수율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수돗물 누수를 줄이기위해 노후 급수관 교체와 구역유량계 설치 등의 유수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의 평균 유수율은 75.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돗물 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