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주5일제,10%이상 인건비 상승

울산지역 기업은 주5일제가 완전 시행될 경우 10% 이상의 인건비 추가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회원업체 9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5일근무제 도입에 따른 인건비 증가조사 결과 59%가 10% 이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1차금속 업종의 절반 정도가 2...

해 넘기는 체불 임금

연말을 앞두고 업체 부도와 사업주 도주 등으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울산지역 근로자가 상당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62개 사업장에서 75억원의 임금 체불이 발생해 아직까지 경진여객 등 8개업체 139명의근로자가 6억9천800만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1...

사라져가는 포경유적

◀ＡＮＣ▶ 포경전진기지였던 남구 장생포 일대가 내년말 까지 고래전시실등을 갖춘 고래관광단지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하지만 30여억원을 들여 짓는 이 고래전시관이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일부 유물이 빠져 있는 대신 조형물로 채워질 예정이어서 포경관광과 이해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

시의회 전문성 부족 지적

한국 여성유권자연맹 울산지부가 오늘(12\/26) 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대시민 보고회를 열어 올해도 여전히 시의원들의 전문성과 대안제시가 부족했다는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성유권자 연맹은 초선의원의 경우 의욕과 열의가 엿보였지만 시정파악이 제대로 안돼 집행부에 끌려다녔고 다선의원은 회의진행에는 노...

울산시 누수율 줄어

울산지역 수돗물 누수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올 한해동안 수돗물 누수 줄이기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울산지역 누수율이 지난해보다 3.5% 낮아진 24.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울산시의 당초목표 24.3%보다도 낮아진 수치입니다. 울산시는 누돗물 누수를 줄이기 위해 노...

비정규직 증가

◀ＡＮＣ▶ 최근 비정규직 근로자 증가에 따른 고용불안이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울산지역의 경우 대기업은 이런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은 오히려 정규직 근로자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산상공회의소가 최근 제조업체 95개를 대...

다시마 양식 크게 늘어

울산 연안에서 다시마 양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2천년 10톤에 불과했던 다시마 생산량이 지난해에는 23톤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60톤으로 최근 3년 동안 6배의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다시마를 재료로 한 각종 건강 식품이 개발되는 등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어민들도 양...

성탄절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성탄절인 오늘 곳에 따라 함박눈이 내리면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울산 강동간 도로 정상부근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이 일대 교통이 한때 마비되기도 했으며 문수산으로 향하는 도로에서도 접촉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상북일대에는 2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

성탄절 음주운전 32명 적발

성탄전야인 어젯밤부터 성탄절인 오늘 새벽사이에 음주운전으로 울산지역에서는 모두 32명이 적발돼 면허정지나 취소조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어젯밤부터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성탄절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하다 32명이 적발됐다고 밝히고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밖에 오토바이...

운수업체 과징금 징수율 저조

버스와 택시 영업용 차량들이 각종 법규위반 행위를 하다 적발되고도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제대로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한 버스와 택시,화물운송업체 등에 부과한 과징금과 과태료는 지금까지 모두 238건에 8천여만원에 달합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실제로 징수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