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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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박 10척 가운데 6척, 20년 이상 노후 선박
올해 상반기 울산항에 등록된 선박 10척 가운데 6척이 20년 이상 된 노후 선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울산항에 선적을 둔 등록 국적선 378척 가운데 진수된 지 20년이 넘는 노후 선박은 225척으로, 전체의 59.7%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30년이 넘은 선박도 138척으로 조...
이상욱 2024년 09월 24일 -

울산 대미·대중 수출 증가세 지속
지난달 울산 수출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대미·대중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지난달 대미 수출액은 19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으며, 대중 수출도 석유제품과 선박 수출 증가로 3.1% 늘었습니다.한국무역협회는 올...
이상욱 2024년 09월 24일 -

울주군 중소기업 "고려아연 주식 10주씩 매입"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울산 지역의 주식 매입 운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는 오늘(9/24)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해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협의회는 울주군의 1천600개 회사를 중심으로 각 업체당 10주 이상...
유영재 2024년 09월 24일 -

울산시, 지난달까지 체납세 389억원 징수
울산시가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통해 지난달까지 체납세 389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은닉재산 압류 등을 통해 지방세 319억 원, 세외수입 170억 원을 징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외국인체납자를 집중 관리하고 공영주차장 영치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체납세 징...
이돈욱 2024년 09월 24일 -

호황이 부른 노사갈등‥ 파업 사태 장기화 되나
[앵 커] HD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도 추석 전 타결에 실패했습니다. 10여 년 만의 조선업 호황이 오히려 노동조합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음 달에는 국내 조선업계 노동조합이 공동 총파업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석 전 임금과 단체협상 타결에 실패한 HD현대중공업 노동조...
이다은 2024년 09월 23일 -

고려아연 둘러싼 치열한 '수 싸움'‥ 지역사회 주목
[앵 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울산 지역의 사모펀드 인수 저지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려아연과 사모펀드 측 모두 경영권 싸움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다음 단계를 조만간 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희정 기자. [리포트]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지역 사회 움직임이 분주히 이어...
유희정 2024년 09월 23일 -

울산 중소기업 2곳 담합 혐의로 공정위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울산 지역 액상촉매 제조 중소기업 2곳에 대해 담합 혐의로 시정 명령과 과징금 4억 7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의 다른 기업과 함께 코발트 액상 촉매 국내 시장을 100% 점유하고 있는 이들 기업은 공급 가격과 물량 등을 8년간 담합한 혐의로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기업이 ...
이돈욱 2024년 09월 23일 -

HD 현대중 노조.. 7번째 부분파업 예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난항을 겪고 있는 HD 현대중공업 노조가 이번 주 2차례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28일 파업 출정식을 열고 6차례 부분파업을 진행한 노조는 오는 25일과 27일에 부분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의 1차 제시안을 노조가 거부한 가운데 내일(9/24) 26번째 교섭을 이어갈 예정...
이다은 2024년 09월 23일 -

울산 지역 수출액 6개월 만에 감소세 전환
한동안 증가세가 이어지던 울산 지역 수출액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울산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지역 수출액은 석유제품과 선박 수출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한 73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액 감소에도 무역수지는 10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2014년 10월부...
이상욱 2024년 09월 23일 -

지역 사회단체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시도 막아야"
한편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 등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예총 울산연합회와 울산문화원 연합회는 지역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을 지켜야 한다며, 정부가 국가 기간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울산 범시민 사회단체 연합과 국민운동 3단체도, 고려아...
유희정 2024년 09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