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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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마지막 함정 건조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의 마지막 함정 건조에 나섰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착공식을 열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3척 중 마지막 함정 건조 작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7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해군이 도입할 예정인 신형 이지스함은 3척...
이다은 2024년 10월 17일 -

9월 자동차 수출액 55억 달러‥ 역대 9월 중 최대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55억 달러로 역대 9월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54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9% 증가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보다 12.3% 증가한 19억 6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한 친환경차가 이번...
정인곤 2024년 10월 17일 -

샤힌프로젝트 이후 지역 경제 개선 효과
에쓰오일이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건설하는 샤힌프로젝트 유치가 울주군 온산읍과 온양읍의 지역 경제 개선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온산과 온양 지역 유동인구는 지난 2021년 샤인프로젝트 기공식 이후 18% 증가했으며, 지역 내 공실 수는 42% 감...
정인곤 2024년 10월 17일 -

실업률 8개월 째 '전국 최고'‥ 고용의 질도 악화
◀ 앵 커 ▶ 울산지역의 지난달 취업자가 늘고 고용률도 60%대로 올라섰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고용의 질은 더 나빠졌습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실업자도 함께 늘며 실업률은 8개월 연속 전국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울산지역의 지난달 취업자는 57만 9천 ...
이상욱 2024년 10월 16일 -

울산 소규모 상가 공실률 '2년 만에 두 배'
울산지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2년 만에 2배 이상 상승했지만 예산 지원은 수도권에 편중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범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년 1분기 3.5%였던 울산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올해 2분기 7.23%로 두 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주택도...
이상욱 2024년 10월 16일 -

HD현대중공업 해상풍력 부유체, 미국선급 인증 획득
HD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이 미국선급 기본 인증을 받았습니다. 부유체는 해상풍력 발전 설비를 바다 위에서 떠받치는 대형 구조물로 먼바다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설비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부유체 개발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상욱 2024년 10월 16일 -

울산세관, "9월 수출 70.5억 달러‥ 10.5% 감소"
지난달 울산지역 수출이 석유·화학제품 실적 감소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통관기준 울산 수출은 전년 대비 10.5% 감소한 70억 5천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수입도 원유·석유제품 감소로 수출 감소폭 보다 큰 16.4% 줄어들어 무역수지는 12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이상욱 2024년 10월 16일 -

울산 지난달 실업률 3.6%‥ '전국 최고'
울산지역의 지난달 실업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9월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 명 늘어난 2만 2천 명으로 집계됐고, 실업률은 3.6%로 전국 17개 시·도중 가장 높았습니다.통계청은 지난달 9천 명 증가한 울산 지역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
이상욱 2024년 10월 16일 -

현대차·기아, 세계 최초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 구축
현대차·기아가 차량용 프레스 금형 설계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레스 금형은 자동차의 외판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 차량과 생산 현장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돼 복잡한 설계 과정이 필요합니다. 현대차·기아는 설계 자동화 시스템으로 필요 수치만 입력하면 최적의 프레스 금...
이상욱 2024년 10월 16일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주총까지 '장기전' 전망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지분 공개매수에서 의결권 지분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어제(10/14) 마감된 공개매수에서 5.34%를 추가 확보해 총 38.47%의 지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영풍과 MBK파트너스 지분이 최윤범 고...
이상욱 2024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