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아파트값 2년 5개월 만에 하락 전환

극심한 부동산 거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울산 아파트값이 2년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아파트값은 전달 대비 0.08% 떨어져 201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에 대선 변수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도 2년...

석유화학 수출 큰 폭 증가.. 1위는 파라크실렌

지난해 울산의 석유화학제품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수출이 가장 많았던 단일 품목은 파라크실렌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의 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울산 석유화학제품 수출액은 112억 2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57.5% 증가했습니다. 수출액이 2억 달러가 넘는 단일 품목은 13개로 두 배 가까이 ...

현대미포조선, 세계 최대 규모 LNG 벙커링선 건조

현대미포조선은 세계 최대 규모의 LPG 벙커링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선주사인 대한해운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LNG 벙커링선은 해상에서 LNG 추진선에 LNG를 바로 공급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선박입니다. 이 선박은 길이 166m이며, 선박용 경유와 LNG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울산 여성기업 비중 43%..매출은 8.8%

울산지역 전체 기업 가운데 여성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이 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울산 여성기업은 5만5천500개로 울산지역 전체 기업 12만7천700개의 43%에 달했습니다. 여성기업의 고용인력은 9만3천700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24.1%를 차지했지만 소기업·소상공인 ...

꽁꽁 언 부동산..울산 첫 사전청약 '기대 이하'

앵커 │ 민간 건설사가 공공 부지에 아파트를 지어 공급하는 민간 사전청약제도가 울산에서도 처음 시행됐습니다. 입주 시기도 빠르고 일반 청약자들의 당첨 가능성도 높아 매력적인 기회로 보여졌지만 막상 실제 경쟁률은 저조했습니다. 왜 그런지, 이돈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 │ 택지 조성이 한창인 울산다운2공공...

울산 아파트 외지인 매입 비중 감소..동구 가장 높아

지난해 울산지역 아파트 외지인 매입비중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아파트 매매거래량 1만7천여 건 가운데 외지인 거래는 3천 6백여 건으로 21.5%를 차지해 전년 42.7%에 크게 줄었습니다. 구·군별로는 동구가 26.8%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동구의 경우 ...

자동차 부품업체 '대금 결제 지연' 등 피해 14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비우호국가 명단에 포함시킨데 이어 수출제한 조치까지 취하면서 울산 기업들도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금 결제 지연 등 1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주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들의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무역협회는 전...

울산도 리터당 2천원 돌파..9년 만에 최고

앵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울산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도 오늘(3/14) 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2012년 10월 이후 9년 5개월 만인데, 경유 판매 가격도 리터당 1천939원으로 상승세가 가파릅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기준 최저가 주유소로 등록된 울주...

부동산 시장 기대감 '솔솔'..당분간은 관망세

앵커｜ 지난해부터 얼어붙었던 지역 부동산 시장이 대선 이후 서서히 활기를 되찾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물을 내놔도 거래가 되지 않은 거래절벽이 조금은 해소될 거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는 건데, 부동산 관련법령 개정까지는 당분간 관망세가 지속될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이상욱 기자. 리포트｜ 울산...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기업 유치 홍보전략 다변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을 다양화합니다. 올해는 울산이 탄소중립과 수소 관련 기술 개발의 중심지임을 명확히 하고, 울산이 지원하는 핵심 전략사업을 중점적으로 알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과 유관기관, 해외 투자자 등을 위한 맞춤형 홍보물을 새롭게 만들고 SNS 등을 통한 홍보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