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동구, 미착공 주택 부지 폐기물 수거 나서

미착공 건축물 부지에 쌓인 무단 투기 쓰레기로 민원이 잇따르자 동구청이 정비 작업에 나섰습니다. 동구는 부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청결 유지명령 조치에도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고 민원이 잇따라 직접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축 허가를 받고도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는 미착공 건설 현장은 동구에만 7곳...

울산 4월 소비자물가 1.8%↑‥ "3개월 연속 1%대"

전국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2%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울산은 3개월 연속 1%대 상승에 머물렀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집계한 4월 울산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2.1%에 비해 낮았습니다. 다만 축·수산물 등 식료품 물가는 2.7% 올랐고, 생필품 가격도 4.3% 올라 생활물가는 전체...

HD한국조선해양, 연간 수주 목표 35% 달성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잇따라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연간 목표의 35%를 달성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오늘 아프리가 선사와 액화석유가스, 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건을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수주량은 총 51척, 63억 1천만 달러로 연간...

SK이노베이션도 1분기 적자전환‥ 비상경영 돌입

석유화학 업계 불황 속에 에쓰오일에 이어 SK이노베이션도 올해 1분기 적자전환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영업이익은 유가 하락과 정제마진 약세 등으로 석유사업 이익이 급감하며 1분기 영업이익 446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5월 연휴가 끝난 뒤 실적 부진을 만회를 위한 비상경영안을 발표...

울산 공시지가 1.47% 상승‥ 삼산동 태진빌딩 '최고'

울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공시한 토지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1.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남구 삼산동 태진빌딩으로 ㎡당 1,349만 원으로, 가장 낮은 곳은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47번지로 ㎡당 423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시지가는 5개 구·군 모두 상승했고 남구가 1.98%...

울산 주택가격 1.3% 상승‥ 5개 구·군 모두 올라

올해 1월 1일 기준 울산지역 개별주택가격도 지난해보다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가격 상승은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1.32% 오른 영향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남구가 1.62%로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서면이나 온라인으로 ...

미국, 수입 자동차 부품 관세 일부 완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들의 부품 관세 부담을 2년간 한시적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줄어드는 관세 부담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가격의 15%로, 다음 달 3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부품 관세 25%를 3.75%p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은 또 완성차에 대한 관세에 철강과 ...

울산 대형소매점 판매 '침체'‥ 두 달째 하락세

올해 초 잠시 반등했던 울산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판매가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3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다르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경기와 소비심리 위축이 계속되면서 울산 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4분...

"미 관세 대응"‥ 8개 수출유관기관장 협의회

불확실한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지역 수출기관들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협의회를 연 울산지역 8개 수출유관기관들은 중소기업 지원책과 금융지원, 물류비 절감방안 등 관세 정책 대응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책정했던 25%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

정보 유출 '불안 불안'‥ 해킹 사고도 잇따라

[앵 커] SKT가 고객 유심 정보 유출 사고 대책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했는데, 재고 부족으로 발길을 돌리는 가입자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휴대전화 해킹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만도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몰려든 가입자들로 북적이는 SKT 대리점. 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