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 올 상반기 생애 첫 집 매수자 '역대 최저'

부동산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울산지역에서 올 상반기 동안 생애 첫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생애 처음으로 집을 구매한 매수인은 3천 25명으로, 상반기 기준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생애 첫 집을 매...

울산 외국인 직접 투자 '급감'..세종, 경북 '급증'

올 들어 울산지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대폭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울산지역 외국인직접투자는 5건에 1천 1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86%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외국인직접투자액은 110억 9천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6%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시·도별로는...

울산 아파트 이어 오피스텔 가격도 하락세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영향으로 울산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인 가운데 오피스텔 가격도 1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2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울산지역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0.03% 하락해 지난해 2분기 -0.38% 이후 1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2분기 울산의 오피스텔 전셋값도 0...

울산지역 농협 쌀 재고 증가..처리 '골머리'

벼 수확기가 2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울산지역 농협에 지난해 사들인 쌀 재고가 늘어나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울산농협의 쌀 보유량은 2천575톤으로 전년해 같은 기간 2천460톤보다 4.7%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농협에서는 지난해 햅쌀을 20㎏ 기준 6만 4천원대에 수매했지만 현재 5만 4...

울산 3분기 소비심리 위축 심화...전분기 대비 15p 하락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울산지역 소비심리가 갈수록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지역 39개 표본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 3/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결과 전분기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95로 집계됐습니다. 백화점은 기준치 100을 훨씬 넘는 166을 기록했지만 시민들이 ...

울산 월세 비중 '역대 최고'..전세 사라지나?

[앵커] 금리가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전세에서 월세로 갈아타는 사람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빚을 내 목돈이 드는 전세를 살기보다는 월세를 사는 게 낫다는 판단 때문인데, 올 상반기 울산지역 월세 계약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세를 추월했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 남구 야음동에 사는...

고용시장 호조.. 울산지역 구직포기자 7.6% 감소

울산지역에서 구직을 포기했던 사람들이 고용시장에 다시 나오면서 지난달 경제활동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경제활동인구는 59만 2천명으로 일년 전보다 2만 3천명 늘어난 반면 비경제 활동인구는 3만명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는 지난해 ...

S-OIL 울산공장, 협력사 자녀 50명 장학금 지원

S-OIL 울산공장은 올해부터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협력사 직원 자녀 50명에게 1억7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장학위원회를 구성한 뒤 장학금 지급대상자 5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울산공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협력사 직원 중 대학생 자녀를 둔 직원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

울산 상용근로자 '역대최대'..자영업자는 지속 감소

울산지역 상용근로자는 급증하는 반면 자영업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상용근로자수는 36만4천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월간 단위로는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지난달 울산지역 자영업자는 7만 8천명으로 지난 3월 월간 최저치인 7...

산단공,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 사업자 공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올해 제3차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자를 공모합니다. 울산 미포온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31개 산단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분야는 산업고도화와 도시형생활주택, 기업지원시설 등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용도구역 변경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인·허가 편의를 제공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