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주군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울주군이 경영난을 겪는 지역 상공인의 융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전체 융자 규모는 150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6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고 이자차액 보전금 3%도 지원됩니다. 안정자금은 오는 26일부터 울주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세계 첫 LNG·LPG 복합발전소 상업가동 초읽기

[앵커]SK가스의 발전 자회사인 울산GPS가 울산에 짓고 있는 세계 첫 LNG·LPG 겸용 복합발전소가 상업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280만 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지만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친화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부곡 용연지구 13만 제곱미터 부지...

현대차 노조, 쟁의 발생 결의..24일 파업 찬반 투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늘(6/20)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노조는 이에 따라 오는 24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입니다. 노조는 지난 13일 기본급 15만 9천 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교섭 결렬을 선언했...

울산 가구소득 동남권 중 ‘1위’.. 부채비율도 높아

울산의 가구 소득이 동남권에서 가장 높지만 부채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울산지역 가구소득은 7,070만 원으로 전국 평균 6천 7백만 원보다 많았으며, 같은 동남권인 부산 5,970만 원, 경남 5,952만 원보다 1천만 원 이상 높았습니다. 반면 부채 보유비율도 62.5%로 ...

울산형 기회발전특구 신청..13개 지역기업 참여

울산시는 지역산업의 재도약과 기업체들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울산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청서를 산업부에 제출했습니다.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는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와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 친환경 에너지산업 지구로 설계됐으며 지역 대표 기업 13개 곳이 22조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울산시...

HD현대重, AI 최신예 원해경비함 ‘첫 공개’

HD현대중공업이 오늘(6/19) 개막한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해 AI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원해경비함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2026년 해경에 인도할 예정인 3천톤 급 원해경비함과 필리핀 해군에 수출하는 2천 400톤 급 원해경비함 모형도 선보입니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해양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해...

울산항만공사, '클린페이' 도입.. 체불 차단

울산항만공사가 발주하는 건설현장은 앞으로 대금체불이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울산항만공사는 공정 계약문화 정착과 공사대금 과 임금 체불 원천차단을 위해 차세대 전자대금 지급시스템인 ‘클린페이’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 개발한 결재 시스템으로, 체불방지 특수목적용 ...

5월 자동차 수출 역대 최대.. 하이브리드차 주도

지난달 울산 수출액이 5개월 만에 80만 달러 대를 회복한 가운데 하이브리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수출이 전체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5월 수출은 1년 전에 비해 19.3% 증가한 81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한 해 전기요금 5,800억 원".. 차등요금제 '대환영'

[앵커]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골자로 한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되자 지역 상공계가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울산 기업들은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이 급등해 경영에 큰 부담이라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하루빨리 적용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지난해 석유화학사업 확장 프로젝...

울산 맞벌이 가구 비중 42%.. 전국 최저

울산의 맞벌이 가구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반면 1인 취업 가구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배우자가 있는 29만 3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은 4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평균치인 48.2%에 비해서도 크게 낮았습니다. 반면 울산의 1인 취업 가구는 전국 평균인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