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공수처, 김기현 동생 '봐주기 의혹'검사들 무혐의 불기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기현 국회의원의 울산시절 당시 동생 등을 봐주기 수사한 의혹으로 고발된 전 울산지검 검사들을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수처 수사2부는 관련 수사 기록과 피의자 진술내용 등을 검토한 결과 당시 울산지검 송인택 지검장과 황의수 전 차장, 배문기 전 형사4부장 등이 해당 사건 수사 ...

"엄마 곁에 딱 붙어서"‥태평양 건너 온 밍크고래 가족

◀ 앵 커 ▶ 울릉도 앞바다에서 엄마 밍크고래와 새끼 밍크고래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두 고래는 태평양을 건너 2천km를 헤엄쳐 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울릉도 인근 해상. 고래 한 마리가 숨을 쉬러 물 밖으로 나옵니다. 나란히 함께 헤엄치던 작은 고래도 잠시 숨을 ...

학생 저자책 매년 수백권..'많이 읽게 하려면' 고민

◀ 앵 커 ▶ 울산 학생들이 쓴 책이 한해 수백권씩 만들어지고, 우수한 작품은 정식 도서로 출간되고 있지만 잘 안 읽히고 있습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 저자책 순회 전시회를 갖는 등 읽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홍보에 나섰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 리포트 ▶ 조선시대 한 평민 시인의 우정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시인의 ...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 생태관찰장 운영

울산시가 갓꽃 군락지인 태화강 구삼호교 일원에 '야생 갓꽃 생태관찰장'을 운영합니다. 관찰장 운영 기간은 4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연환경해설사가 현장에서 갓과 유채 구별법,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 형성 배경을 설명합니다. 또 포토존을 설치하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해 종...

어미·새끼 밍크고래 영상 국내 최초 촬영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가 최근 울등도 해상에서 국내 최초로 어미와 새끼 밍크고래가 함께 헤엄치는 장면으로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고래에는 아열대·열대 지역의 상어에게 물린 흔적이 남아있어 태평양에서 우리나라를 거쳐 북쪽 바다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근 해역에서는 약 400마리의 참돌고래가 ...

50대 심장질환자 부산에서 진료 불가..울산 이송 후 숨져

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부산에서 수술 병원을 찾지 못해 울산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 유족들이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부산 동구에서 50대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신고가 접수돼 부산지역 대형 병원 10여 곳에 문의 결과 응급실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4시...

교통사고 사망자 전국 감소...울산은 26.7% 증가

지난해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울산 지역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천551명으로 전년보다 6.7% 감소했지만 울산은 38명으로 전년보다 26.7% 증가했습니다. 울산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19명이 차대 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사범 25명 수사

제 22대 총선이 마무리 된 가운데 울산경찰청이 이번 선거와 관련된 선거사범 25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울산경찰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 관련 모두 24건의 사건, 25명의 선거 사범을 단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건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전선거운...

예배 시간에 특정 정당 투표 권유한 목사 선거법 위반 고발

울산 울주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신도들에게 특정 정당 투표를 권유한 목사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 씨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예배를 주관하면서 신도 60여 명을 상대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본부-한전, 산불예방 공동대응

울산소방본부와 한국전력이 산불예방 공동대응과 전력설비 보호를 위해 오늘(4/11)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산불로부터 중요 전력 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산불안전공간을 조성하고 산불감시 등 예방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