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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컷] 철새마을에 둥지 튼 게스트하우스

성예진 기자 입력 2023-06-16 22:31:58 조회수 84

[앵커]

국내 철새 관광지로 부상 중인 울산 남구 삼호 철새마을에 공공게스트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여름철 백로가 서식하는 모습과 겨울철 떼까마귀 군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울산내컷 성예진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울산 남구 삼호동에 위치한 '삼호 그린 철새 마을'



삼호동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속 철새 도래지 구간인데요.



삼호대숲에 여름에는 백로가, 겨울에는 떼까마귀가 찾아옵니다.



다양한 철새를 보러 오는 관광객을 위해 숙소도 마련됐습니다.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 인데요.



지상 4층 규모 원룸 건물을 리모델링했습니다.



2, 3층에 총 6개의 객실이 있으며 4층에는 공유주방 등 편의 시설이 갖춰져있습니다.



현재 체험 숙박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투숙객들의 최종 평가를 거쳐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될 예정입니다.


[홍성민/게스트하우스 체험 숙박 참가자 (체육회장)]

"좀 인상이 깔끔하고 공간도 넓고 또 저 같은 경우는 온돌을 좋아해서 온돌을 선택했거든요. 침대도 있고 온돌도 있었는데, 온돌 굉장히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즐거운 숙박이 될 것 같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예약은 숙박업소 예약앱 등을 통해 가능하고 내ㆍ외국인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창현/게스트하우스 관장]

"철새 홍보관과 연계하여 우리 해설사와 함께 태화강 강변도 걷고 대숲도 즐기면서.."

[리포터]

제가 지금 나와있는 이곳은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의 옥상 전망대인데요. 이렇게 하늘을 올려다보면 여름 철새인 백로를 한 눈에 담아 볼 수 있습니다. 각 계절별로 다양한 철새를 즐기러 이곳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리포터 성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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