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 1분기 울산지역에서도 17건의 전제 보증 사고가 발생해 세입자들이 36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임대차 사이렌' 정보에 따르면 올 1분기 울산에서 발생한 전셋값 보증사고는 모두 17건, 피해 규모는 36억 2,900만원에 달합니다.
한편 올 1분기 울산지역 전세가율은 아파트가 72.3%, 연립·다세대는 76.3%로 집계돼 깡통전세 위험수위인 80%는 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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