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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통도사에 경사났네 , "방장스님 종정되셨네 !"

유영재 기자 입력 2021-12-16 08:20:18 조회수 68

◀앵커▶

대한 불교 조계종의 종단을 이끌어 갈 최고 지도자,

차기 종정으로 양산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이 추대됐습니다.



새 종정으로 선출된 성파스님

어떤 분인지 정세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국내 3보 사찰 가운데 하나인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에 경사가 찾아왔습니다.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이

조계종 제 15대 종정으로 추대됐습니다.



조계종의 '종정'은

종단의 정신적 최고 지도자로,

종단의 신정을 상징하며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갖게 됩니다 .



특히 통도사는

제 9대 월하종정에 이어 15대 성파 스님까지

두 분의 종정을 배출하는 명사찰의 지위를 갖게됐습니다.



성파스님은

지난 1939년 경남 합천 태생으로,

1960년 양산 통도사에서

조계종 제 9대 종정을 지낸 월하스님을 계사로 수계해

1980년 통도사 주지에 취임했습니다.



1998년 봉암사에서 수선 안거한 이후

26 차례의 안거를 수행한데 이어,

제 5대와 8대, 10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2018년 3월 영축총림 방장으로 추대됐고

그동안 조계종 원로의원을 맡아왔습니다.



평소 어려운 불교 법문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하기로 유명한

성파스님은,

불교계 대표 예술가로도 명망이 높아

지난 1990년부터 10년간

도자기에 팔만대장경을 새긴

16만 도자대장경을 만드는 사업을 총지휘했고



서예와 민화, 옻칠, 도자기, 현대미술의 융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예술적 성취를 이뤄냈습니다.





[성파 스님 (2000년 16만 도자대장경 완성 직후 )]

"지금 이 시대에 우리의 민족의 큰 과업은 통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서 통일을 발원하는 염원으로

이 시대에, 이 시대의 산물인 도자대장경을 조성할 것을

결심을 했죠."



특히 지난 4월에는

사라져가는 울산 반구대암각화를 옻칠로 재현해

이를 물속에서 전시하는

사상 초유의 '수중암각화' 전시로

국내외의 관심과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





[성파스님 (2021년 4월 22일 )]

"서양이고 동양이고 막론하고 어떤 예술가라도 7천년 전에

벌써 이런 예술이 우리 조상들에게 탄생됐다 이건 우리 민족적으로도 큰 자부심을 느껴야되고 ... "



동안의 얼굴에 해맑은 미소,

항상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 성파스님은,

평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가 극락이며

각자의 현실, 생활주변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소박한 가르침을 강조해왔습니다.



조계종 제 15대 종정의 임기는

현 종정인 진제 대종사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3월부터 시작해 5년간 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합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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