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새롭게 부활한 천안함.. NLL 수호 최선봉 나선다

정인곤 기자 입력 2021-11-09 21:42:22 조회수 71

◀ANC▶

지난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우리 해군의 초계함인 천안함이

오늘 최신예 호위함으로 부활했습니다.



폭침 당시 순직한 승조원들의 유족들은

새로운 천안함이 NLL수호의 선봉에서

임무를 수행해주기를 간절히 응원했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EFF▶

"하나, 둘, 셋"



힘찬 도끼질로 진수줄을 끊자

길이 122미터, 무게 2천8백톤급 규모의

신형 호위함 7번함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각종 해상 작전은 물론 대지상전까지 수행할 수 있는

화력을 갖췄는 데 특히 원거리에서도 적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도 보유했습니다.



이번 호위함은 이례적으로 지난 3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이름이 먼저 공개 됐습니다.



유족들의 뜻을 담아 신형 호위함에

천안함이란 이름을 붙인겁니다.



◀SYN▶

"우리는 결코 영웅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2023년부터 서해를 누빌 신형 호위함의

이름으로 천안함을 결정했습니다."



11년만에 부활한 천안함 진수식에는

지난 2010년 당시 순직한 승조원 46명의

유족들도 참석했습니다.



◀INT▶ 이성우 / 천안함 유족회장(故이상희 하사 부친)

"너무 가슴 벅차고 자랑스럽고 그렇습니다.

사실 제 죽은 자식이 돌아온 것 같고요."



순직한 아버지 故 김태석 원사의 뒤를 이어
해군 장교의 길을 선택한 김해나 씨는 임관되면
새 천안함에 승선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INT▶ 김해나 / 故 김태석 원사 딸

"'아빠가 이런 배에서 근무를 했고
나라를 지키고 바다를 지켰구나'라는 걸 느끼면서
저도 그런 (아빠와) 똑같은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천안함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대령과 생존 장병 등은
천안함 침몰 이유가 북한 어뢰가 아니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며 진수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S U) 새롭게 태어난 천안함은 오는 2023년부터
기존의 천안함과 같은 해군 2함대에 배치돼,
서해 북방한계선을 수호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인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정인곤
정인곤 navy@usmbc.co.kr

취재기자
navy@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