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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자
각 피서지에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개장한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는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3만 명이 찾았습니다.
인파가 급격히 몰리다보니 방역 관리도
곳곳에서 허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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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 주차장 일대.
주차할 곳이 없다며 만차 간판이
곳곳에 세워졌지만 계속해서 차들이
밀고 들어옵니다.
주차장부터 출렁다리로 가는 길은
긴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거리두기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갈증 때문에 음료를 마시면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도 허다합니다.
줄 길이만 어림잡아 4-500미터.
그렇지만 방역수칙을 점검하거나 안내하는
관리요원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INT▶ 박진복 / 부산 진구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몰려서 그런지 따로
온도 체크해 주시는 그런 분들이 크게 보이지 않아가지고..
출렁다리는 지난 15일 개장했습니다.
개장 후 첫 주말과 휴일, 단 이틀동안
3만 명이 다리를 찾았습니다.
입장객이 너무 많아서 1시간 넘게
연장 운행을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INT▶ 김은희 / 경남 김해시
염려가 되는데 우선은 거리 간격을
조금 두면서 하면 조금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수욕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방역관리요원들이 입장객의 체온을 재고
체온 스티커를 부착합니다.
출입등록을 위한 안심콜도 안내해야 하고,
휴대폰을 안 가져온 사람에게는
출입 명부를 적게 하는 등
밀려드는 인파에 숨돌릴 틈이 없습니다.
입장객 가운데 체온이 높아 입장을 저지해도
막무가내로 들어가는 몰지각한 사람도
있습니다.
◀INT▶김동우 / 울산 동구 (7살)
코로나가 들어가요. (어디로 들어가?) 입에 코에
(그래서 어떻게 해야 돼?) 마스크를 꼭 써야 돼요.
그렇다고 방역 관리 요원을 한없이
늘릴 수 만은 없는 상황.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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