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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또래 간 전파' 유흥주점..하루 55.2명꼴

입력 2021-07-15 07:20:00 조회수 150

◀ANC▶
코로나 4차 유행은 규모와 속도면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지지만, 전파 양상이 이전과 달라진 게 눈에 띕니다.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또래 간 전파'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원 불명이었던 환자 일부가 유흥주점발로 드러나고 있어 '숨은 환자'의 규모도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부산 김유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유흥주점발 감염이 심상찮은 조짐을
보인 건 지난 2일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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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놀러온 관광객들이 방문한 유흥시설에서
환자가 쏟아지며 40명대 환자가 나오더니,

9일 60명대,
하루 환자로는 역대 세번째 많은
65명까지 치솟았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55.2명 발생한 꼴인데,

10명대에 그쳤던 지난달 말보다
무려 3,4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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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열흘 간 유흥주점 21곳에서 확진된
부산 거주자만 146명,
접촉자는 이미 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4차 유행은 지인과 동료 간 전파,
특히 동일 연령대에서의 전파 비중이 높습니다.

---------CG
전국적으로도 가족 간 전파 비율이
3차 유행 당시 61.7%에서
4차 유행 41.9%로 낮아진 반면,

지인이나 동료에 의한 전파는
23.8%에서 40%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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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이번 유행에서는 세대 간 접촉을 통한 감염이 크게 축소되고, 그 대신 동일 연령대 간 접촉을 통한 감염만이 전 연령대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감염원 불분명 환자도 늘고 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역학조사를 거쳐
유흥주점발 감염으로 드러나고 있어
'숨은 환자'가 얼마나 더 있을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정동식 / 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수도권 유입으로 유흥업소 관련 감염 전파가 지금 현재 나타나는 수보다 거의 3,4배 이상으로 조용한 감염이 되고 있을 가능성이 많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역학조사관들이 따라가기도 많이 버거운 상황입니다"

전방위 확산세 속에
병상 부족 우려가 또다시 현실이 되면서
부산시는 이미 제3생활치료센터 재개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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