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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수도권에서는
4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울산도 동구의 어린이집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오늘(7/9) 하루 확진자가
28명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울산시는 당분간은 기존의
강화된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면서
확산 추이를 살피기로 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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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방어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교사 1명에게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지만
이 교사는 그 이후에도 어린이집에
계속 출근했습니다.
결국 동료 교사들과 원생들까지
줄줄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CG)첫 증상을 보였던 어린이집 교사의
남편은 지역 대기업 직원이고,
아들은 동구 모 초등학교 학생인데
모두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 교사는 동구의 한 교회에서
예배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교회 신도들에 대한 검사도 시작됐습니다.(/CG)
(CG)또 다른 교사는 지인 모임에 나갔다가
2명을 감염시켰고, 동구의 다른 어린이집과
동구 모 초등학교에 다니는
이들의 가족까지 잇따라 확진됐습니다.(/CG)
이외에도 어린이집 확진자들의 가족들이
다른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거나,
기업체와 공공기관에서 근무해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높아졌습니다.
최근 수도권에서 대규모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델타 변이인지는 일 주일쯤 뒤에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최초 확진 교사의) 이동 경로라든지
gps 위치정보,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해서 동선을 추적해서
수도권과의 혹시 연결 고리가 있는지
이런 걸 파악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울산시는 동구 지역 어린이집 109곳을
오늘부터 무기한 운영 중단했고,
추가 확진자가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다만 아직까지 울산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INT▶ 이재업/울산시 재난관리과장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속도가 너무 빠르고
그래서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울산도) 굉장히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그 시점부터 새로운 단계를 저희들이
강화를 할 계획이고..
울산시는 오는 14일까지는 계획대로
기존의 강화된 1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부산 등 인근 지역의 확산세를 관찰하며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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