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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장바구니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작황 부진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10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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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간, 울산의 한 대형마트.
저녁 밥상에 올릴 식료품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발 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뜻 바구니 속으로 집어넣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길순애(남구 신정2동)
"되도록이면 조금 저렴하게 사려고 이런데도
기웃거려 보고 나오면요, 항상 그래요 얼마
안 샀는데 액수가 엄청 많아요"
가장 많이 오른 건 농산물입니다.
파는 40이상 급등해 직접 키워먹는
'파테크'라는 신조어까지 나왔고, 달걀 값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계란은 한 판 이상 살 수 없다는 안내판까지
붙어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많이 소비되는 과일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입니다.
배는 90% 올라 관련 집계가 시작된 91년이후
가장 많이 올랐고, 사과와 복숭아,감도
상승폭이 큽니다.
올 상반기 울산의 전체 농축수산물
물가지수는 전년 누계 대비 13.3% 올랐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2011년 14%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작황 부진과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INT▶신창준 롯데쇼핑 홍보팀 대리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라 산지동향을
수시로 체크하여 제철 과일 또는 육류 등의
상품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3분기 계란수입량을 30% 늘리는
한편 과실류 공급을 확대하는 긴급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 매일 식탁에 올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코로나 19로 지친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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