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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故 노명래 소방관 영면

김문희 기자 입력 2021-07-02 20:20:00 조회수 186

◀ANC▶

지난달 29일 울산 상가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나섰다 순직한

故 노명래 소방관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동료들은 고인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김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고 노명래 소방관.



(와이퍼 - 화재영상)

지난 화요일, 불이 난 건물에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망설임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 들었다가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와이퍼 - 영정 들어오는 영상)

사랑하는 가족, 함께했던 동료들과

이제는 이별을 해야 할 시간.



고인의 아버지는

웃고 있는 영정 속 아들을 보고

가슴을 치며 오열했습니다.



◀ S Y N ▶故 노명래 소방관 부친

"아들아..내 아들아"



특전사 동기이자

불길 속에서도 늘 함께 했던 동료 대원은

친구를 떠나보내는 글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습니다.



◀ S Y N ▶김태민/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

"꼭 살아서 돌아오리란 기대를 놓지 않고 있었는데...
너를 지켜주지 못해 너무나 미안하다."



영결식에 참석한

유족들은 울음을 참지 못했고

동료대원들은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눈물 흘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전을 보내

화마에 용감히 맞선

고 노명래 소방관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장례를 주관한 울산시는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



◀ S Y N ▶

"고인에 대하여 경례"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뜨거운 화염 속도 마다하지 않았던 고인.



동료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 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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