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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같은 평형인데 '두 배 차이'

이상욱 기자 입력 2021-07-02 20:20:00 조회수 49

◀ANC▶

울산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을
나타내는 전세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이 자취를 감췄기 때문인데,
계약갱신청구권 제도 시행이후 같은 아파트
단지, 같은 평형대의 전세가가 2배 이상
차이나는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VCR▶
지난 2018년 말 입주를 시작한 북구
송정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전세가격은
2년 전 1억 9천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전세 매물로 나온 같은
평형대의 아파트 전세가는 4억원 을
찍었습니다.

11월 2억 4천만원에 계약됐는데,
지난 3월 4억 3천만원에 신고된 계약사례가
나왔습니다.>

기존 세입자가 계약을 연장할 경우 인상률을
5% 이하로 제한한 계약갱신청구권 제도 시행
이후 나타난 현상입니다.

◀INT▶박 권/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기획위원장
"자기 집을 비워놓더라도 입주를 하지 않는 거예요.
비워놓고도 지금 현재 비어 있는 
집이 몇 채가 있어요.
있는데도 이게 전세로 
안 나와요"

전세 매물 품귀 속에 아파트 매매가보다
전셋값 상승폭이 커지면서 울산의 전세가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을 나타내는
전세가율은 73.7%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

◀INT▶박 권/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 기획위원장
"(재개발)현장에서 철거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이주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이주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어차피 전세 수요가 많이 있습니다"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매매가보다 전세보증금이
더 비싼 깡통주택도 지은 지 20년이 넘은
구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S/U)지역 부동산 업계는 전세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태에서 수요는 많고 신규 입주
물량은 없어서 당분간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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