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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풍력특별법 발의...최대규모 해상시위

입력 2021-07-02 07:20:00 조회수 147

◀ANC▶
남해안 어업인들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로
황금어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해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어업인들은 어업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해상풍력단지 건설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남 서윤식 기자.

◀VCR▶

(반투명 c/g)
통영항과 삼천포항에서 출발한 어선 수백 척이
욕지도 해상에 집결했습니다.

해상풍력단지 건설에 반대하는 내용의
격문을 내건 어선들이
뱃고동을 울리며
인근 연화도까지 8킬로미터 해상을 질주합니다.

(S/U)
해상시위에는 어선 450여 척에
어업인 2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욕지도 해상은 수심 50미터 내외에
연중 바람이 불어
발전업계에선 해상풍력발전 적지로 꼽힙니다.

(C/G)
현재 뷔나 에너지와 한국남동발전, 현대건설이
욕지도 서쪽과 남쪽 해상,
좌사리도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증입니다.

계획면적은 150제곱킬로미터로
여의도 면적의 50배가 넘습니다.

하지만,
이 일대는 남해안에서 손꼽히는 황금어장.

난류를 따라 회유하는 멸치 떼와
포식어류가 유입되는 길목으로
연중 파시가 열리는 곳입니다.

◀INT▶이중호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여기가 욕지 부근이 (멸치) 생산의 70%의 조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이 여기 들어서면 전부 다 도태될 것입니다)

지난 5월에는 남동발전이 설치한 풍황계측기에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까지 빚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풍력발전보급 촉진법안'이 발의되자, 어업인들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어업인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사업이 무분별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겁니다.

◀INT▶김덕철 통영수협 조합장
(어업인들과 협의 없이 환경영향평가도 안하고 협의 없이 한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어업인들은 행정소송까지 예고하고 있어,
해상풍력단지를 둘러싼 갈등은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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