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내 최대 발전량을 가진 신고리 4호기,
지난달 발전기 전압을 조정하는 장치에서
불이 나 전력 생산이 중단됐는데요.
원전이 멈춘 지 한 달이 다 됐지만
아직도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어서
재가동 시점은 지금도 알 수 없습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쉴 새 없이 흰 연기를 뿜어내는
신고리 원전 4호기.
지난달 29일 이 원전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터빈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INT▶원전 인근 주민 / 지난달 29일
"'쉬익' 하면서 흰 구름이 한쪽에서 올라오고 조금 있으니까 옆에 한쪽에서 올라오고 해서 끔찍하다고 해야 하나.."
-------
불이 난 곳은 발전기 전압을 조정하는 여자기.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발전기는 여전히 멈춰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화재 발생 이후,
신고리 5호기 발전기 회전자와
신한울 2호기 자재를 분해해 신고리 4호기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화재 원인은 아직도 조사중입니다.
CG)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원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가동하는 시점도
예측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OUT)
탈핵단체들은 원인 조사 과정이라도
시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지적합니다.
◀INT▶용석록/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집행위원장
"'어떤 부분을 어떻게 조사했더니 지금 현재 여기까지 조사가 됐다' 이런 것을 언론에 알린다든가 울산시에 알린다든가 (시민들이 알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신고리 3호기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
전력 소비량의 23%를 차지하는
핵심 전력 공급원인 신고리 4호기.
이번 여름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