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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통시장의 변신,온라인주문과 배달서비스

입력 2021-06-24 07:20:00 조회수 132

◀ANC▶
쇼핑문화가 대형마트나 온라인 위주로 바뀌고
코로나19마저 1년 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통시장도 살아남기 위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이런 전통시장의 노력과 열정을
제대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있는데요...

부산 배범호 기자가 괴정골목시장을
다녀왔습니다.

◀VCR▶

이 자료화면은 지난달 말
한 유명 온라인 상점에서 진행한
실시간 방송 장면입니다.

◀SYN▶
괴정골목시장에서 건어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여명희입니다. /안녕하세요?
프라임 등급의 소고기입니다./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하구 괴정골목시장에서 준비한
야채버섯소고기전골 등 밀키트,
즉 간편조리꾸러미 4종류가 판매됐습니다.

그날 오전과 저녁 1시간씩
두 번의 실시간 판매로 올린 실적은
주문 230여 건에, 매출 650만 원.

부산 최초의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행사로,
온라인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상품기획부터 방송까지 상인회 주도로 이뤄진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당시 쇼호스트와 함께 생방송에 나선
여명희 씨는 괴정골목시장의 상인DJ로
깔끔한 입담을 자랑하는 유명인사입니다.

◀INT▶여명희/괴정골목시장 상인
굉장히 반응이 좋습니다. 저희들 입장에서도 가만히 손님을 기다려서 판매하는 것도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또 다른 점포가 하나 생기는 거잖아요.

괴정골목시장은 지난해 6월
21개 점포로 한 온라인 장터에 입점한 이후
1년 만에 점포 수가 31개로 늘었습니다.

이 온라인 '괴정골목배달'의 평균매출은
약 500만 원, 지난달에는 최고매출액
천만 원을 넘겼습니다.

◀INT▶장채순/괴정골목시장 상인회장
한 개를 파는 대로 공돈처럼 돈이 들어오니까..처음에는 반신반의하다가 지금은 서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

괴정골목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의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꼽힙니다.

지난 2018년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의
특성화첫걸음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다시 2회 연속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의
지원받고 있습니다.

◀SYN▶김창엽/부산중소벤처기업청 주무관
상인들이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호응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정부의 지원이 끝난 뒤에도
괴정골목시장이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압니다.

그런데, 지난 10년 동안 전통시장이
주차장확충과 시설 개선에 치중해 왔다면,

코로나19 탓에 온라인과 배송에 나섰듯이,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는
한 상인의 말은 기억에 남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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