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터졌다 하면 무더기 감염.. 목욕탕 방역대책 없나

유희정 기자 입력 2021-06-18 20:20:00 조회수 76

◀ANC▶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진자가

23명까지 늘어났습니다.



목욕탕에서는 한 번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면 이처럼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번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대책은 없는지 유희정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ND▶

◀VCR▶



북구 호계동 포시즌유황사우나는

이달 말까지 영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앞서 북구 히어로스파와

울주군 웅촌목욕탕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CG)목욕탕에서는 이용객들이

높은 온도에서 땀을 흘리고

숨을 가쁘게 쉬면서 비말 전파가 많아집니다.



탈의실에서는 헤어 드라이어나

선풍기를 이용하면서 비말이 멀리 퍼집니다.



창문이 없거나 너무 작아서

환기를 하기 어렵다는 점도

목욕탕의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CG)



대부분 감염이 여탕에서 시작돼

남탕이나 각종 부대시설로 번지는 것도

목욕탕발 집단 감염의 특징입니다.



◀INT▶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6월 16일)

아무래도 여성들이 노출 시간이

남성들보다는 훨씬 깁니다. 보통 남자들은

한 시간 내에 목욕을 한다고 보면,

여성들은 대다수가 한 시간이 넘습니다.



특히, 이른바 '달목욕' 정기 이용자가

감염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집니다.



포시즌유황사우나에서도

첫 확진자가 여탕의 '달목욕' 회원이었고

매일같이 목욕탕을 방문해,

초기에 파악된 접촉자만 113명에 달했습니다.



그렇다고 목욕탕을 유흥시설처럼

전부 폐쇄하기도 어렵습니다.



집에서 목욕을 하기 어려운

주거 취약 계층이 목욕탕을

이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난 3월 목욕탕 집단 감염으로

2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던

경상남도의 사례는 참고해볼만 합니다.



(CG)대규모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된

'달목욕'의 신규 발급을 금지했고,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키우는 선풍기와

공용 음료 용기, 평상 사용도 막았습니다.



목욕탕 관리자와 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하고,

이용객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했습니다.(/CG)



◀INT▶ 김명섭/경상남도 대변인 (3월 16일)

(이용객도) 마스크를 최대한 착용하셔야

합니다. 호흡곤란 등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쓰지 못할 때는 모든 대화를 금지해야 합니다.



방역 수칙을 완벽히 지키기 어려운

공간이란 점을 고려하더라도,

울산시도 목욕탕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더 적극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 # 코로나주요뉴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취재기자
piucca@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