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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통의 울산 마두희 축제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울산시 무형문화재에 등록돼야하기 때문에
오는 8월 무형문화재 신청을 시작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절차에 들어갑니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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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100m에 달하는 기다란 줄을 몸통에 둘러멥니다.
◀SYN▶줄 잡고 일어서
조선시대 울산에서 시작돼
1900년대 초까지 열렸던 전통 큰줄다리기.
바다로 빠져나가는
울산의 정기를 잡아당긴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일제강점기 때 주민들이 모이는 것이 통제되며
중단됐다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중구에서
재현돼 왔습니다.
줄다리기는 주로 농촌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진행되는 행사지만
'울산 마두희'는 도심 한가운데서
지역 번영을 기원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INT▶박문태/울산중구문화원장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시민 모두가 응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번영과 안녕 또한 이런 등등으로 해서 (가치 있습니다)"
마두희가 계승해 온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중구.
이미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는
한국 '줄다리기'에 마두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에 앞서 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마두희를 울산시 무형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해
오는 8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울산의 공동체 문화를 계승해 온 마두희가
세계 유산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앞으로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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