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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오늘부터(6/7) 한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됐습니다.
이에따라 장기간 휴관했던 경로당이 다시
운영되고 각종 시설의 영업 시간이 연장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현장을 김문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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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 한 경로당.
점심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이
하나, 둘 경로당에 들어섭니다.
마스크를 쓴 채 모여 앉아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거나,
오랜만에 운동 실력을 뽐내며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INT▶김상용/중구 반구동
"여기 와서 심심하면 대담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정담을 나누니까 (좋습니다)"
60살 이상 고령층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휴관 중인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정원의 50% 이내로 경로당 이용이 제한되고
식사는 금지되지만
찾아올 곳이 있다는 게 위로가 됩니다.
◀INT▶김달순/중구 반구동
"아파서 매일 누워있었지 집에 있어도.
조금 (왔다 갔다) 다니면 낫지.
그러니까 (경로당) 문 연다고 하면 와야지."
울산은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한자리로 감소하면서 오는 13일까지 한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됩니다.
(S/U) 밤 10시부터 운영이 제한됐던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도
자정까지로 영업 시간이 연장됐습니다.
자영업자들은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영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
시간이라도 연장돼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INT▶배경숙/중구 태화동
"손님들이 시간제한을 두면 한 시간 전부터 안
들어오시거든요. 그런데 이제 12시로 풀렸으니
까 손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와서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울산지역 공공 도서관 4곳의
좌석 인원 제한이 30%에서 50%로 풀리는 등
얼어붙은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상황.
울산시는 시민들의 참여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과 함께
방역 상황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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