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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샛노란 연기..놀란 주민 신고 잇따라

정인곤 기자 입력 2021-06-04 20:20:00 조회수 72

◀ANC▶

울주군의 한 폐산 처리업체에서

다량의 노란 연기가 뿜어져 나와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소방당국과 환경부가 해당 물질의

유해성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샛노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뒤덮었습니다.



폐산을 처리하는 공장 굴뚝에서 뿜어져

나온 겁니다.



철강 제품의 녹을 제거하는데 사용한 염산 등 폐산을 중화 처리하는 시설입니다.



공장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로 주변은

뿌옇게 변했고 인근에서는 매케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었지만 울산소방본부에는 노란 연기에 놀란 주민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INT▶ 서석윤 / 인근 주민

"(연기가) 황색이 올라오는데 '저건 불은 아니다. 분명히 가스 누출 사고다' 이걸 느꼈어요 제가. 그러고 조금 있으니까 노란 가스가 또 올라오더라고요. 그러더니 퍼지더니 덕신 쪽으로 쭉 뭉쳐 흘러가더라고요."



저장소에는 폐산 13톤이 보관돼 있었는데

중화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상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연기는 주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미터 지점을

넘어서는 연기가 검출되지 않아

다행히 크게 확산되지 않았습니다.



◀INT▶ 김정식 / 온산소방서 지휘조사팀장

"폐산을 지하 탱크에 옮기는 작업 중에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고 한 상황이었고요. 16시 06분 현재에 중화 작업은 완료된 상황이고.."



소방당국와 환경부는 이 물질의 유해성을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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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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