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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4호기 '전면 재조사해야' vs '불량 부품 없다'

홍상순 기자 입력 2021-05-31 20:20:00 조회수 76

◀ANC▶

이틀 전(5/29) 화재가 발생한

신고리 원전 4호기는

가동에 들어간 지 2년도 채 안됐는데

사고가 잦아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2년전 가압기 안전밸브를 고치기로 하고

조건부 운영허가를 받았는데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회사측은 "불량 부품은 없다"라는

입장입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신고리 원전 4호기에서

굉음과 함께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들어야 할 증기가

외부로 강제 배출되는 겁니다.



터빈실의 발전기 전압을 조절하는 여자기의

코일이 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INT▶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 소장

정비를 제대로 안했거나 부품이 불량이거나 우리가
냉장고를 사든 세탁기를 사든 1,2년 안에 부품이
고장난다는 게 그런 경우는 드물잖아요



신고리 원전 4호기는 건설 때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케이블뿐만 아니라 각종 부품의

시험성적서가 조작돼 전면 교체됐습니다.



2019년 2월에는 가압기 안전방출밸브에서

수증기가 새는 걸 작년까지 고치기로 하고

조건부 운영허가를 받았는데

지금도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979년 3월에 발생한 미국 스리마일섬

원자력발전소 핵연료 누출 사고는

바로 이 밸브 이상이 발단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탈핵 단체는 현재 5%인

원자로 출력을 완전 정지하고 전면 조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고리 3,4호기는

발전용량을 기존 1,000메가와트에서

처음으로 1400메가와트로 늘린 신형 원전이라

계통 설계부터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겁니다.



◀INT▶용석록 울산탈핵시민공동행동

그동안 누적된 문제들에 대해서 한수원이나
원안위에 맡길 것이 아니라 울산시와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해서 민간합동조사단을 구성해서 조사해야 한다



이에 대해 새울원자력본부는

정비 점검을 위해 원자로 가동 정지를

검토중이며 불량부품 사용 등은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원인을 파악하는대로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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