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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접객원 무더기 감염..부실한 출입명부

정인곤 기자 입력 2021-05-20 20:20:00 조회수 64

◀ANC▶

울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외국인 접객원이

무더기로 감염됐지만 이 업소를 찾은 손님들은 오리무중입니다.



이용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출입명부는 아예 설치되지 않았고,



수기 출입명부는 허위 기재가 수두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울산 신정동의 한 유흥주점.



코로나 방역을 마치고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일하던 태국 국적 접객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그동안 기숙사 생활을 해왔고,

일부 접객원이 코로나 증세를 보여

다함께 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업소를 드나든 손님들의 신원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업소에는 전자 출입명부는 아예 없었고,



손님이 직접 적는 수기 출입명부는

역학 조사를 위해 쓰기에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남구청 관계자

"출입자 명부 관련해서 전자출입명부는 제대로 사용이 안 됐고
수기는 돼있긴 돼있는데 그거로는 저희가 이제 확실히
(작성을) 했다고 입증할 수가 없을 수 있잖아요."



앞서 발생한 댄스학원과 콜라텍 관련
확진자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콜라텍의 수기 출입명부에 적힌

전화번호는 엉터리가 많아

역학 조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안전안내문자로

이들 상호명을 공개하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하는 이유입니다.



검사소에서는

문제가 된 유흥업소와 콜라텍 방문 경위를

일절 묻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검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SYN▶ 여태익 /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공개해서 그냥 임시선별진료소로 가도록 만드는 길밖에 없었고..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그거(방문 경위)를 묻지를 않아요 일부러.
안 그러면 숨어버리거든요."



울산은 영국발 바이러스로 인한

폭발적인 확산세가 꺾여가는 추세여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정인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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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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