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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하청업체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현대중공업에 대해 고용노동부의
특별 감독이 시작됐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사고 현장만 대상으로
특별 감독이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현대중공업 본사까지 고용노동부의
특별 감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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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첫날인 어제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 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46명을 투입했습니다.
실제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을 살펴본
노동부는 오늘부터는 사고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근로 감독은
지난 8일, 한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진
사건에서 비롯됐습니다.
이 40대 노동자는
당시 건조하던 원유 운반선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11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노조에선
작업을 당장 중지시켜 달라고 요청했지만,
노동부의 조치가 신속하진 않았습니다.
작업 중지 명령은
사고가 난 지 3일 뒤에 내려졌고,
특별 근로 감독도 9일 만에 시작됐습니다.
◀SYN▶ 김형균 /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정책기획실장
"특별 감독이 보통 열흘 정도 진행되는데 열흘 정도 진행된 후에 다시 또 재해의 반복이 계속되기 때문에 상시 예방 감독이 필요합니다."
이례적으로 사고가 난 작업 현장 뿐 아니라
현대중공업 본사까지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제조업에선 첫 사례입니다.
(투명CG)
'대표이사와 경영진의 안전관리 인식'도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기준을 점검한다는 의미가 커 보입니다.///
(CG)현대중공업 측은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동부의 이번 특별 감독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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