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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논란..재점화되나

입력 2021-05-13 07:20:00 조회수 139

◀ANC▶

해운대와 이기대를 잇는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의 사업제안서가
5년만에 다시 부산시에 제출됐습니다.

지난 2016년, 교통과 환경훼손 우려로
한차례 반려된 사업인데요.

사업자측은 쟁점사항을 충분히 보강했다는
입장이지만, 논란은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이두원 기잡니다.

◀VCR▶

해운대구 동백유원지에서
남구 이기대를 잇는 길이 4.2㎞의
해상케이블카 조성 사업.

국내 최장 규모로, 광안대교에서 바다쪽으로
7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주탑을 설치하고,

93개의 캐빈에 관람객들이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사업의 제안서가
5년만에 다시 부산시에 제출됐습니다.

사업자측은 천91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SYN▶윤포영 / IS동서 전무
국제관광도시 부산에 걸맞는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보겠다는 게 우리 회사의 생각입니다.

지난 2016년 사업이 반려됐던
이유는 크게 세가지.

교통체증 문제와 환경훼손, 그리고
공적기여 부분이었습니다.

사업자측은 그동안 주차장 증설과 해상주탑건설
최소화 등으로 교통과 환경문제를 보강했고,

해마다 케이블카 매출의 3%인 약 30억 원을
공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완대책으로 관련 쟁점이 얼마나 해소될지에
대해, 여전히 논란의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SYN▶양미숙 /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더 늘린다는 것은..주차장은 지어지면 지어질수록 더 많은 차량이 올 수 있는 상황을 유발하는 것이죠

해안경관이라는 공공재가
민간의 수익사업으로 이어지는 지점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큽니다.

◀SYN▶강성태 / 수영구청장
(케이블카 건설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함께 어우러진 광안리 해변의 천혜의 자원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부산시는 관련부서 검토작업을 거친 뒤
공론화를 통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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