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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SG경영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부산에서도 공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ESG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환경, 책임, 투명경영을 뜻하는 ESG가
왜 중요하다고 기업들이 너도나도
나서는 걸까요?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요즘 여기저기서 ESG, ESG라는 말을 합니다.
친환경과 사회적책임, 지배구조에서
윤리적인 경영과 투자를 표방하는 개념입니다.
한마디로 착한 기업, 봉사하는 기업,
깨끗한 기업이 앞으로 살아남는다는 겁니다.
ESG경영, 특히 친환경 부문은
이미 세계적인 유행이 됐습니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고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부산에서도 올해 ESG경영 바람이 거셉니다.
캠코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 걷기를 통해
1억 걸음을 달성하면 1억원을
유엔공원 나무심기에 기부하겠다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ESG 전담조직을 만들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웠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ESG사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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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캠코 경영혁신팀장
-올해는 저탄소*친환경 분야에 초점을 두고 총 3조원 규모의 ESG채권 발행, 플라스틱 재활용, 유엔공원 숲 조성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겠습니다.
부산은행은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지주사와 별도로 은행에 ESG 관련 위원회를
설치한 곳은 BNK금융그룹이 처음입니다.
부산은행은 또 지방은행 최초로 천억 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등에 투자됩니다.
◀INT▶
정영두/BNK경제연구원장
-특히, 경제에 혈액을 공급하는 저희 금융 입장에서도 기업들이 ESG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의 ESG경영 바람은
공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불고 있지만
곧 민간기업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제는 부산의 산업구조가
철강, 자동차, 조선기자재 등
탄소배출이 많은 제조업 위주이기 때문에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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