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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읍면' 하면
한적한 시골 풍경 떠올리실 텐데요.
인구가 7만 명이 넘는 읍도 있습니다.
청주시 오창읍이 충북 최초로
'대읍'으로 승격됐는데,
주민 입장에서는 행정편의가 높아졌습니다.
청주 김영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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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읍이 오창 '대읍'이 됐습니다.
지난 2007년 오창면에서
오창읍으로 개편된 이후
14년 만에 '대읍'으로 승격된 겁니다.
충북에서는 최초로 대읍이 된
오창읍의 새 슬로건은 '소통, 꿈, 도약'
대읍 승격을 맞아 출범식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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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청주시장
"7만 (오창읍) 주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와 여가, 의료가 충만한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오창 대읍으로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읍 승격으로 달라지는 건
일단 행정서비스 규모,
전국 읍면동 가운데 최초로
여권민원실이 설치되면서
여권 발급 업무도 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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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슬/지역 주민
"이전에는 청주에서 여권 발급받으려면
왔다 갔다 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오창읍에 새로 (여권민원실이) 신설하게 돼서 제가 직접 올 수 있는 점이 조금 편하게 (됐습니다.)"
공무원 수도 55명으로 11명 더 늘면서
민원팀과 환경팀 등 2개 팀이 신설됐고,
읍장은 구청장급인 4급 서기관이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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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옥/청주 오창읍장
"11명이 증원되면서 민원 2팀도 신설이 되면서
여기 아파트 주민들한테 많은 편리함을 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주민생활과 직결된 각종 민원과
환경 업무도 대거 이관되면서
굳이 구청에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동안 오창지역 골치거리였던
생활악취와 소음, 쓰레기 같은
각종 환경 관련 민원도 좀더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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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지역 주민
"지금 소각장이나 폐기물 문제에 대해서
이슈가 많이 되고 있고, 사람들도 냄새나
이런 것들로 민원을 많이 넣거든요. 이제 직접 오창읍 여기 센터에 가서 할 수 있으니까."
청주시는 오창 '대읍' 승격에 맞춰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새 청사 건립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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