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울경 광역철도망은
그동안 소외됐던 도심 외곽 지역을 개발하는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양산 광역철도가 통과하는 지역에서는
현재 어떤 변화가 생겨나고 있고,
광역철도 시대에 대비한 울산의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경남 양산시.
도시철도 상부 구조물을 올리기 위한
교각 공사가 한창입니다.
투명> 양산도시철도는 부산 노포와
경남 양산 북정을 잇는 노선입니다.
또한 북정은 KTX 울산역과 광역철도망으로 연결됩니다.
양산도시철도는 2024년 개통 예정.
신기2지구 등 양산 원도심을 개발하는 사업들이
잇따라 추진되는 이유입니다.
◀INT▶ 이숙자 / 경남 양산시 삼성동 상인
택지들이 지금 텅텅 비어있는 상태이거든요. 그런데 (도시철도) 역사가 생기면
아무래도 이쪽으로 집을 지어서 인구들이 다 모이고 상권이 형성되고..
이 곳에서 국도 35호선을 타고 울산 방향으로
6-7km를 달리면 석계2 일반산업단지가 나옵니다.
산단 배후지역에 1천3백 세대 아파트단지가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철도과 고속도로를 이용해 울산과 부산 등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U▶ 이 곳은 울산과 경남 양산의
경계지역입니다. 두 지역을 넘나드는
광역철도가 깔리면 생활권은 더욱 좁혀질
전망입니다.
울산-양산 광역철도망이 개통되면
양산 물금 신도시와
울산시가 추진하는 서부권 제2도심이
사실상 하나로 묶입니다.
cg> 현재 울산 언양과 삼남 인구를 모두
합쳐도 5만 명 밖에 되지 않지만,
양산 물금 인구는 12만 명이 넘어
정주 여건을 감안하면
울산이 상당히 열세입니다.
KTX 역세권 1,2단계와 복합특화단지,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삼남 물류단지 등
질 높은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또한 광역철도 시대에 대비해 해당 행정구역의
통합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SYN▶ 한삼건 / 울산대 명예교수
행정구역 통폐합 조정부터 우선해야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현재의 삼남읍, 언양읍이라고 하는 2개의 읍으로 쪼개진 상태로
이것을 원만하게 풀어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그렇고요.
광역철도망은 기존 개발 소외 지역을 위한
호재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대비한 도시개발계획을
누가 더 잘 세우는지를 가리는
숙제이기도 합니다. MBC뉴스 유영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lu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