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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사망선고'.. 어민들 결사반대

정인곤 기자 입력 2021-04-26 20:20:00 조회수 35

◀ANC▶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의 어민들도 오염수 방류는 사망선고라며 결사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울주군 서생면 앞바다.



415만 제곱미터의 청정 어장에서는

연간 300억 원 규모의 전복과 돌미역 등

특산물이 채취됩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

소식이 들려오자 이곳의 어민들이

방류를 반대하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120만 톤 규모의 오염수 해상방류는

동해 어촌마을에는

사형선고라는 겁니다.



◀INT▶ 김진곤 / 울주군 진하어촌계장

"울산 같은 경우에는 이 바다가 일본 바다하고 가장 가깝지 않습니까.
우리가 고기를 잡아도 팔 데가 없고 설령 우리가 횟집 등
식당 운영하는 곳이 있다 한들 누가 와서 먹겠습니까."



울주군도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증명되지 않은

방류가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것은

불보듯 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정부에는 국제해양재판소 제소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금지를 요구하고,



바다를 끼고 인접한 기장군과는 합동으로

해양 방사능 자료를 확보하는 등

해양감시 활동으로 어업권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입니다.



◀INT▶ 이선호 / 울주군수

"우리 앞바다의 물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해양이 어떻게 오염되어가는지 (확인하겠습니다.)"



경남 거제와 전남 여수 등 남해안 지역에서도

어민들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대하며 해상 시위를 벌이는 등 전국적으로

오염수 방류 반대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부산과 경남, 전남 등과 공동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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